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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연구 보고서

중장기적인 정책연구과제와 대안을 포괄적인 시각에서 이론적 · 실중적 분석을 통해 제시함으로써 연구원의 설립목표를 가장 잘 실행하고있는 보고서입니다.

예방문화 선행지표 개발을 위한 한국-독일 공동연구

연구책임자
김경우 외 3명
수 행 연 도
2018년
핵 심 단 어
주 요 내 용
,1. 배경과 필요성 2008년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대한민국, 서울) 이후 언급된 예방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국제노동기구(ILO) 산하의 국제사회보장협회(ISSA)를 중심으로 예방문화를 측정하기 위한 국제적인 수준의 노력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ISSA의 예방문화위원회내에서 독일재해보험조합(DGUV)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를 중심으로 관련 단기공동연구가 2016년에 진행된 바 있으며, 그 결과 리더십, 의사소통, 학습조직, 참여, 신뢰의 5가지 요인이 예방문화를 구성하는 하위요인으로 도출된 바 있다. 또한다양한 선행연구에서 산업안전보건의 신뢰는 근로자의 안전행동, 안전리더십, 안전분위기 등과 관련성이 있는 주요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에 지난 단기공동연구의 연장선상에서 KOSHA-DGUV는 산업안전보건의 신뢰 요인을 중심으로 예방문화 선행지표 개발을 위한 3년간의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보고서는 3년간의 공동연구 중 1년차 연구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KOSHA에 의해 수행된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2. 주요 내용 - 연구결과 연구배경에 대한 세부이해를 돕기 위해 예방문화와 관련하여 그간 진행된 국제적인 논의 및 내용들을 정리하였으며 산업안전보건의 관점에서 신뢰에 대한 선행연구를 취약성, 안전행동, 안전리더십, 안전분위기 등을 중심으로 정리 하였다. 또한 Schein의 연구모델을 중심으로 전체 공동연구의 진행방향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선행연구 검토와 함께 KOSHA는 한국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을 통해 신뢰와 예방의 개념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의 신뢰 개념에 대한 조작적 정의를 내렸다. 신뢰 선행지표와 관련하여 신임, 협동, 예측, 배려, 정의의 5가지 예비요인을 예상하고 77문항의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예비연구의 성격으로 국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최종 63개 문항에 대한 5가지 요인구조가 확인되었으며 개방성, 역량, 협동, 배려, 공정성으로 명명되었다. 준거타당도를 확인한 결과, 구성된 신뢰 요인들은 안전분위기 관련 요인들과 모두 높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제5차 근로환경조사를 활용하여 신뢰와 관련되는 문항을 추출하여 안전행동 및 건강 관련 문항과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정서활력, 직무몰입, 근로환경만족 등의 문항들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활용 방안 - 제언 신뢰 요인을 중심으로 하는 선행지표 개발을 위한 선행연구 검토 및 예비문항의 구성이 1년차 연구의 주요 목표이다. KOSHA에 의해 구성된 예비문항이 유의한 요인구조로 구성될 수 있음을 예비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제5 차 근로환경조사 분석결과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KOHSA에 의해 구성된 예비문항을 DGUV와의 협업작업을 통해 하나의 최종 예비문항으로 구성, 국제 전문가 워크샵을 통한 내용타당도 확보, 요인구조 확인을 위한 두 나라의 현장 설문조사 등의 2년차 연구방향을 추가로 언급하였다. - 활용 예방문화 선행지표 개발을 위한 두 나라의 공동연구를 통해 예방문화 형성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개발된 지표의 보급을 위한 매뉴얼 개발 연구(3년차)를 통해 예방문화 보급에 국제적인 선도 역할이 기대 된다. 4. 연락처 - 연구책임자 :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안전보건정책연구실 김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