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배경

- 급성, 아만성 및 발암성 등의 종합적 흡입독성시험연구가 가능한 국내 유일기관인 흡입독성연구센터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제적 수준의 흡입독성연구 기관으로 자리매김을 위한 장기적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혁신적인 사업개선 및 사업기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자 함

2. 주요연구내용

- 공단 및 국내 흡입독성연구기관의 독성시험 연구 현황 및 성과 등 동향 조사: 안전성평가연구소는 폐질환/기전 연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 연구원은 흡입관련 용역위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구축 중인 한국환경공단은 K-REACH대응을 위한 기관으로 목표를 두고 있음. 따라서 산업안전보건공단의 만성흡입센터는 다른기관에서는 수행하기 어려운 근로자를 위한 흡입만성발암성 시험 및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 파악되었음

- 국내외 흡입독성연구기관의 연구결과에 대한 사회적 공유실태 및 중장기 발전 방안 파악: 산업안전보건연구원과 일본 바이오앗세이연구센터는 정부예산으로 기관 운용 등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시험결과(시험보고서, 영문보고서, SCI논문 등)에 대한 사회적 가치 공유에 대한 역할 수행이 요구됨.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우선적으로 흡입관련 시험법들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허브의 역할로 모든 다른 기관들과 상호협력(interlaboratory validation)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며 국외 흡입관련 기관과의 상호 연구 체계를 마련하도록 함

- 국내 화학물질 유통량 등의 자료 활용을 통한 공단 시험물질 선정 방법 확립: 국내에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들을 중심으로 근로자들에게 노출되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적 이슈가 되는 대상 시험물질 선별을 위해 화학물질 유통량, Tox21정보 및 발암대체독성 시험법 등의 활용성을 제시하였음

- 국외 발암성 독성시험 연구 분야의 최근 동향 조사 및 가이드라인 조사: 국내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립환경과학원 고시, 식의약처 고시에서 제시하고 있는 흡입독성시험 가이드라인을 비교 검토하였으며 OECD TG개정본에 맞춰서 개선되어야 할 가이드라인(안)을 제시하였음. 현재 흡입시험의 경우 폐침착 여부에 따른 흡입시험설계, 필수화된 BALF와 폐침착 시험이 가이드라인에 추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흡입독성연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제안 등: 단기와 장기 목표를 두어 로드맵을 제안하였으며 단기목표에는 시험물질선정체계확립, 내부조직인력구성 현실화 및 체계화 구축, 연구보고체계 확립, 재원마련 방법 모색, 시험법 신뢰도 확보를 위한 기관별 밸리데이션을 우선적으로 수행하고 장기적으로는 흡입노출장비 관리 시스템 구축, 대체법분야 및 예측독성 분야로의 연구 확대 방안, 및 연구기관의 국제화 확립을 목표로 하여 로드맵을 제안하였음

3. 연구담당자

  - 연구책임자 : 호서대학교 동물보건복지학과 오승민 교수

  - 연구상대역 :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산업화학연구실 이권섭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