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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연구 보고서

중장기적인 정책연구과제와 대안을 포괄적인 시각에서 이론적 · 실중적 분석을 통해 제시함으로써 연구원의 설립목표를 가장 잘 실행하고있는 보고서입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옥외작업자 건강보호 종합대책 마련 연구

연구책임자
이완형 외 8명
수 행 연 도
2019년
핵 심 단 어
주 요 내 용

1. 연구배경

○ 우리나라의 기후변화는 예측의 불확실성이 크며, 국민 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침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보호의 기본 대응 방침은 야외활동 자제가 대부분임

 옥외작업자의 경우, 기후에 관계없이 야외에서 근로한다는 점에서 건강 취약 집단임

 폭염, 한랭, 먼지에 대해 옥외작업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2. 주요연구내용

- 연구결과

 2015 인구센서스를 활용하여 추정한 옥외작업자는 전체 23,590,570명 중 10.1%2,379,367명이며, 근무 장소가 운송수단인 근로자를 포함하면 14.1%3,319,217명임

 온열질환감시체계 분석결과 폭염일수에 따라 온열질환이 증가하였으며, 연령별로는 40대와 50, 시기별로는 7월 말과 8월 초에 집중되었음

 한랭질환 감시 체계 분석결과 평균 최저기온이 낮을수록 한랭 질환자가 증가하였음

 먼지로 인한 산업재해는 주로 호흡기 질환과 암 위주였으며, 뇌심혈관계 질환과 피부질환 등이 확인됨

 기후변화에 따른 근로자 건강영향에 대한 기존의 문헌고찰 결과, 기후변화는 근로자의 건강, 생산성, 보건 및 안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함

 기존의 옥외작업자 건강보호 가이드를 고찰하고 개선안을 제시함

 폭염의 위험단계에 대해 근로환경 맞춤형 기상 정보가 필요하다는 원칙을 확인

 기상청의 정보 중 폭염영향예보더위체감지수를 활용한 위험단계 기준을 제시하고, 단계별 행동요령과 의학용어를 정리하고 최신화 하였음.

 

- 시사점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옥외작업자를 포함한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관심이 필요함

 우리나라의 옥외작업자 규모와 기후변화로 인한 옥외작업자의 건강영향에 대한 현황을 확인하였음

 옥외작업자의 건강보호 대책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함

 

3. 연구활용방안

- 제언

 폭염의 경우, 실제 작업장의 기온과 습도 측정을 통한 WBGT 정보생산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기준으로 단계별 대응을 시행해야함 직접 기상 정보의 측정 및 활용이 제한될 경우, 기상청의 기상정보를 활용해야 하며, 이때는 폭염영향예보 또는 더위체감지수를 활용하는 것을 개선안으로 제시함 민감군과 취약군을 정의하여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가 가능하도록 권고하였으며, 작업일정 조정과 작업 제한 및 중지에 대한 논의 및 관련 근거 고찰

 한랭에 대해서는 기온 중심의 현행 기준은 풍속이 반영되지 않았으므로 풍속을 반영한 한랭 평가가 필요하다는 점, 실제 작업현장의 기상정보 생산 및 활용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 매우 심한 한파의 경우 작업 제한 등의 적극적인 대책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 등을 가이드 개선방안으로 제안

 먼지의 경우 가이드가 일반인구에 비해 낮은 단계의 보호안이란 점, 근로자가 알아서 스스로 휴식을 갖도록 하는 대안이 현실성이 부족하므로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 먼지가 발생하는 현장의 관리도 필요하다는 점 등을 가이드 개선방안으로 제안

 

- 활용

 기후변화로 인한 옥외작업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대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

 옥외작업자의 건강보호 가이드라인 개선에 적용

 

4. 연락처

- 연구책임자 : 가천대학교 교수 이완형

- 연구상대역 :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업환경연구실 정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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