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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연구 보고서

중장기적인 정책연구과제와 대안을 포괄적인 시각에서 이론적 · 실중적 분석을 통해 제시함으로써 연구원의 설립목표를 가장 잘 실행하고있는 보고서입니다.

급성중독 발생 화학물질의 사업장 유통≪관리 실태에 관한 조사 연구

연구책임자
김형아 외 5명
수 행 연 도
2016년
핵 심 단 어
주 요 내 용
, 1. 연구제목 : 급성중독 발생 화학물질의 사업장 유통?관리 실태에 관한 조사 연구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우리나라에서 산업보건이 시작된 1960년대 화학물질/약품에 의한 만성적 직업병 위험이 최초로 보고되었으며 벤젠, 납, 수은, 이황화탄소, 2-브로모프로판, 노말헥산, 트리클로로에틸렌, 디메틸포름아미드 등 화학물질로 인한 중독사고가 그 이후로도 계속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후진국형 재해’라 할 사고인 메틸알코올 중독사례를 계기로 화학물질 유통?취급사업장의 화학물질 관리 및 안전보건 실태, 근로자 교육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게 되었다. 화학물질로 인한 급성중독사고의 원인 분석과 안전보건 관리 실태 분석을 통해 동종의 유사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령 개정(안) 등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3. 연구내용 및 방법 (1)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신문기사(보도자료), 관련 인터넷사이트 등을 활용하여 최근 10년간(2005~2016년) 국내 급성중독 발생 화학물질 및 발생원인을 조사?분석하였다. (2) 국내 화학물질통계조사 결과와 수출입 자료를 활용하여 화학물질 사용량 추이를 추정하였다. (3) 급성중독 발생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화학물질 유통(판매-사용-폐기) 단계에서의 정보전달 체계, 안전보건관리 조치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자료의 통계관리 방안과 유사사고 예방을 위한 산안법령 개정방안을 제안하였다. (4) 급성중독 발생 가능 화학물질을 목록화하였으며 이를 위해 OSHA, EPA 등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4. 연구결과 (1) 상당수는 질식으로 사망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급성중독에 의한 사망재해의 유형을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에 의한 재해는 유형이 다르다는 점에서 향후 중요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 (2) 화학물질통계 자료 분석 결과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 디메틸포름아미드, 메틸렌클로라이드 및 메틸알코올의 수입량이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의 최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사용량 증가 여부에 따른 제도적 접근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3) 현재의 국내 화학물질 관련 통계조사의 조사주기(2년) 보다 짧은 주기로 유통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제도적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4) 아크릴로니트릴, 에틸렌옥사이드, 삼산화비소, 에틸렌디브로마이드, 메틸하이드라진, 메틸이소시아네이트, 이산화질소, 파라티온, 포스핀, 테테트라에틸연 등이 급성중독 발생 가능 후보물질로 목록화 되었으며 추후 용도·공정, 사용량, 근로자수 등의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5) 산안법·시행규칙 개선(안)의 방향은 화학물질 유통과정에서 사용량 흐름 파악, 화학물질의 유해·위험성 인지 강화, 작업환경측정결과 등의 활용성 향상이 되도록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5. 활용방안 및 기대성과 사업장에서 화학물질에 의한 근로자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근거자료로서 정책결정과 관련 분야 연구 활성화에 활용할 수 있다. 급성중독 발생 화학물질의 유통 관리 실태 조사결과를 활용한 국내 화학물질 정보전달의 문제점 개선과 급성중독 발생 화학물질의 현장관리 및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방안을 수립하여 급성중독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6.중심어 급성중독, 화학물질, 안전보건관리 7.연락처 연구책임자: 가톨릭대학교 김 형아 교수 연구원 담당자: 산업안전보건연구원 화학물질독성연구실 이 권섭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