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페이지 내용 : 보건은 안전의 영원한 동반자입니다 안전과 보건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짝임에도 불구하고 둘을 분리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 니다. 이러한 현장에서는 안전보건활동이 제대로 작동 하지 않는데요. 이곳은 두 영역이 가장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현장 중 하나 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남은 기간에도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위해 한마음으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Mini Interview 롯데건설 현대케미칼 HPC 프로젝트 현장 박충민 소장 이렇듯 남은영 대리의 세심한 보건관리, 그 중심 에는 현장이 존재하고 있다. 그가 왜 하루에 한 번씩 드넓은 현장을 둘러보는지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어느새 공사가 마무리되고 있지만, 남 대리는 여전히 안전보호구를 착용하고 현장으로 향한다. “무슨 일 이든 유종의 미가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마지막 노동자가 이곳을 떠나는 그 순간까지 방심하지 않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바로 이러한 마음이 ‘2021년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이끈 가장 큰 원동력이 아닐까. 전력, 제어, 통신 케이블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트레이 Tray 를 설치할 때도 노동자들의 근골격계 부담이 컸습니다. 각종 구조물을 피해 40kg 정도의 트레이를 들고 옮겨야 하다 보니 작업 강도가 더욱 높았는데요. 설치한 트레이를 철도처럼 활용하는 이동식 대차를 만든 뒤 그 위에 설치할 트레이를 올려놓음으로써 노동자들의 건강과 작업 효율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위험물저장소 넘버링 각 협력사의 위험물저장소 60 여 개소에 각각의 고유번호를 부여, 작업 상황에 따라 위험물 저장소가 이동하더라도 화학 물질이 쉽고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위험물 저장소의 정보를 알아보기 쉽도록 외부 구성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ABCD Care 스티커 이곳 현장에서는 고령 노동자, 혈 압 유 소 견 자 , 건 강 진 단 유소견자, 당뇨 유소견자 등 네 가지 건강 취약 기준에 따라 각 노동자의 모자에 거부감 없이 디자인된 스티커를 부착하는 ABCD Care 스티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트레이 이동식 대차 각종 케이블을 지지, 보호하는 40kg 내외의 케이블 트레이를 옮길 때 발생할 수 있는 근 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트레이를 철도처럼 활용하는 이동식 대차를 만들 었다. 이를 통해 트레이 설치 공기를 37일 단축하는 효과도 거뒀다. 소음 발생 작업 전 사전 경보 플러싱 작업으로 인해 발생 하는 소음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작업 직전 약속된 경고음을 휴대용 혼 Horn 으로 내보낸 뒤 5초 후에 작업을 시작한다. 노동자들이 청력보호구를 착용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 것 이다. 안전보건활동 관리 TIP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