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책갈피 추가
페이지

46페이지 내용 : 한국도로공사는 우리나라 곳곳에 새로운 길을 내고 그 길들을 이어주며 국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책임져왔다. 누군가가 삶의 터전으로 향하는 길, 소중한 이를 만나러 가는 길,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를 소개한다. 글. 박향아 사진. 신형덕 도트스튜디오 안전한 세상으로 향하는 길을 만들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직원들 44 Safety Note 세이프티현장

페이지
책갈피 추가

47페이지 내용 : 수도권 10개 고속도로, 453km의 안전을 책임진다 한국도로공사는 1969년 설립된 이래 경부고속도로를 시작으로 국토의 대동맥을 건설 및 유지・관리하는 도로교통 전문 공기업이다. 새로운 길을 열어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국민이 믿고 달리는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55년. 덕분에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졌고, 세상으로 향하는 길은 더 편리하고 안전해졌다. 우리 국토를 관통하는 고속도로 중에서도 가장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곳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고속도로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수도권에 위치한 고속도로의 일 교통량은 205만대로 전국 최다 수준이며, 6차로 이상의 다차로 구간도 7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수도권의 10개 고속도로, 453km를 이용하는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고속도로를 유지・관리하는 기관이 바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다. 본부장 이하 2개처 11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산하기관인 7개 지사가 41개 요금소와 18개 휴게소 및 21개 주유소를 관리 중이다. 안전 소관업무를 총괄하는 김경태 팀장은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은 물론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가는 수도권본부 직원과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까지도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속도로 유지・보수 작업은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이동량이 적은 야간 시간을 이용해 진행됩니다. 그렇다 보니 시야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자칫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인명사고 등 대형 피해가 발생할 확률도 높습니다. 고속도로 점검과 유지・보수작업을 통해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2차 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본부가 도로 위에서 이용자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노력하는 이유입니다.” 수도권본부 교통센터 상황실45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