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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및 디스플레이공장 설비엔지니어에서 발생한 만성신부전 2022.05.04
작성자 : 관리자 첨부파일첨부파일(1)
1. 근로자 ○○○(남, 1966년생)는 만 33세가 되던 1999년 9월에 만성신부전을 진단받았다.

2. 근로자는 1989년 5월 23세의 나이로 □에 입사하여 반도체 공장에서 8년 4개월 근무하였고, 이 후 5개월간 LCD 공장에서 포토공정 설비를 유지/보수하는 PM 설비엔지니어로 근무하였다. 

3. 근로자의 상병과 관련 있는 직업적 유해요인으로는 중금속, 유기용제, 교대근무 등이 알려져 있다.

4. 근로자는 반도체와 LCD 포토공정에 사용되는 PR, 현상액, 밀착향상제 등에 함유된 수지 및 유기용제 등과 광분해 또는 열분해된 화학물질, 반도체 엔드팹의 폴리이미드 코팅액과 유기용제, 세척 시 사용한 아세톤, 신너, IPA 등의 화학물질에 호흡기와 피부를 통해 높은 농도로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1년간의 야간교대근무와 근무기간 동안 잦은 야간근무를 포함하여 장시간 근무하였다. 선행문헌 고찰 결과, 복합적인 유기용제의 노출은 만성신부전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며, 질환의 진행에도 기여하는데 상당한 과학적 근거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고, 장시간 근로와 수면시간 감소, 야간교대근무도 상당히 일관되게 만성신장질환 또는 신기능감소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고하였다.

5. 따라서 우리 위원회는 근로자의 상병은 업무관련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상당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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