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선업 CSO간담회 및 안전보건협의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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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남 | 등록일 | 2023.04.18 | |
조선업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2023년 부·울·경 조선업 통합 안전보건협의회 및 CSO 간담회’를 개최 이날 행사는 조선업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계획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조선업 지역안전보건협의체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윤종현 삼성중공업(주) 부사장, 채명진 (주)현대미포 상무, 박용식 (주)HJ중공업 상무, 노태진 (주)케이조선 이사 등 국내 대형 조선소의 CSO는 물론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주요 완성배 및 블록제작 조선소의 CSO 및 안전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문성호 고용노동부 부산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조선업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해 경영책임자의 안전경영방침과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위험성평가를 통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 발굴·개선, 3대 사고유형 및 8대 위험요인 예방, 외국인근로자 보호 및 협력업체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은 “조선업 사고사망자 감축의 핵심은 협력업체 및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역량 강화를 위한 원청의 부단한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조선업 사고사망 감축과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에 행정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수준평가를 조기에 실시해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장 안전보건 수준별 차등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조선업 실무경력을 갖춘 퇴직자인 조선업안전보건지킴이를 활용해 조선소 협력업체와 소규모 수리 조선소에 대한 불시·반복 안전순찰을 강화하는 등 상시 사업장 안전보건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