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자료는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500만명을 대상으로 통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연구원에서는 다년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직업코호트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호트란 동일집단이라는 뜻으로 코호트 연구는 유해물질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을 선택한 후 두 집단을 추적 조사하여 질환 발생이나 사망을 비교하는 연구입니다. 특히 직업코호트는 직업적 노출과 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빅데이터 활용 탐색 조사(2017)
- 병·의원 노동자 집단에서 근골격계질환의 표준화 발생비가 대조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음
-  육상운수업에 종사하는 남성 노동자는 방광암이, 제조산업에 종사하는 남성 노동자는 위암발생이 대조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음
 
■ 빅데이터를 활용한 직업성질환 코호트 구축 및 운영(2018-2019)
- 특수건강진단 코호트를 시범 분석한 결과 야간작업에 노출된 40세 미만 여성 노동자에게서 고혈압성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의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이 높았음
- 누적노출수준에 따른 질환영향평가에 대한 시범분석 결과, 혈중 납의 누적 값이 증가할수록 전체 암 발생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
 
■ 역학조사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빅데이터의 활용 제언(2020)
- 산재 신청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특정 업종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하였음
- 대표 업종(질환)은 금속제련업(치매), 어업(전신경화증), 전기 가스 수도업(피부암), 금속제련업·화학제품 제조업·도소매 및 소비자 용품 수리업(전신경화증), 펄프지류 제조업(위식도암), 농업(위식도암) 등 순이었음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노동자 암발생 위험도를 포함한 노동자 질병예방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 본 조사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특수건강진단, 작업환경측정), 국민건강보험공단(수진 자료), 국립암센터(암 등록자료) 제공 정보를 활용하였습니다.


첨부파일
1. 빅데이터 기반 직업코호트 구축을 통한 질병 발생 연구(2017)
2. 빅데이터를 활용한 직업성질환 코호트 구축(2018)
3. 빅데이터를 활용한 직업성질환 코호트 운영(2019)
4. 역학조사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빅데이터의 활용(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