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배경

○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근로자 건강진단을 위한 생물학적 노출평가 분석의 신뢰성을 확인하고 향상하기 위하여 유기 분석 12종, 무기 분석 8종 등 총 20종의 표준시료를 제공하여 특수건강진단 분석정도관리와 분석 능력 확인에 활용함.

- 2021년부터 근로자건강진단 실무지침에 근로자 건강진단 1차 항목으로 적용하는 소변 중 1,2-디클로로프로판 분석을 위한 표준 시료 개발이 필요함.

2. 주요연구내용

■ 연구결과

○ 소변 중 1,2-디클로로프로판을 헤드스페이스 가스크로마토그라프-질량분석검출기로 분석하는 방법을 제시함.

- 소변 2 mL와 염화나트륨 1 g을 유리 바이알에 넣고 밀봉한 후 60 ℃에서 20분 가열한 다음, 바이알 내부 공간에 평형상태로 존재하는 유기용제를 분석장비에 주입함.

- 1,2-디클로로프로판 검출한계가 20 μg/L이라서 노출기준인 180 μg/L 수준의 근로자 시료 분석이 가능함,

○ 소변 중 1,2-디클로로프로판 시료의 균질성과 안정성을 조사함.

- 조제한 3 농도의 시료는 모두 균질함을 확인함.

- 시료를 조제한 후 상온, 냉장, 냉동, 초저온 냉동 온도에서 1 주일과 1 개월 보관 후 1,2-디클로로프로판의 안정성 조사 결과, 냉장, 냉동 시료는 1 주일 이내 보관 시 안정하였음.

■ 시사점

○ 소변 중 1,2-디클로로프로판의 분석 방법을 정립하고, 이를 국내 특수건강진단기관에 제시하여 국내 1,2-디클로로프로판 노출 근로자의 생물학적 노출평가 능력 향상에 기여함.

3. 연락처

연구책임자 :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업건강연구실 직업건강연구부 이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