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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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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모니터를 자주 사용하는 사무직 근로자에서 발생한 포도막염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컴퓨터 모니터를 자주 사용하는 사무직 근로자에서 발생한 포도막염
【진단일자】: 2001년 08월 
【분    류】: 안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컴퓨터 모니터를 자주 사용하는 사무직 근로자에서 발생한 포도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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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남 나이 43세 직종 설계사 업무관련성없음

1. 개요: 한○○는 1991년 연구소에 입사하여 근무하면서 원자력발전소 설계업무를 담당하며,
   주 업무는 컴퓨터모니터로 보고서와 계산서를 작성하는 문서업무였다 한다. 2001.4.26부터
   좌안 결막충혈 및 동통이 있었고, 2001.8.31. Y대학병원에서 베체트병으로 인한 좌안 포도막
   염 및 망막전막을 진단 받았다.

2. 작업환경: 한○○는 발전설계동(2층)에 근무하고 있는데 주 업무는 컴퓨터모니터를 하루
   6시간-8시간 보면서 보고서와 계산서를 작성하는 문서업무를 하고 있다. 상기 근로자의 근무
   시간은 1일 8시간, 주 44시간이고, 1999년부터 17인치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였으며, 19인
   치 S사 950PT 모니터를 2001.1.12.부터 2002.3.20.까지 1년 2개월간 사용하였고 이후 LCD 모
   니터로 교체하여 사용하고 있다. 사무공간은 1.5 mX3 m(1.5평 정도) 반 칸막이로 구분된 장
   소이었고 조도는 사무작업시 약간 어두운 편으로 눈부심은 없었다. 2002.4.17. 한국소비자
   보호원에 의뢰하여 사용한 모니터가 다른 동종모니터보다 화면전체에 대한 평균밝기가 14 %
   (3.84:3.37 cd/m2) 정도 더 높다는 것이 조사되었다.

3. 의학적 소견: 과거력상 석사시절에 기름방울의 간섭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형광등아래에서
   방울수를 측정하였는데 이때 일시적으로 시력저하와 안구건조증이 있었으나 치료받은 후 좋
   아졌다고 하였다. 의료보험 조회상 1999년 3월부터 2002년 4월까지 상기질병이외에 특이소
   견은 없었다. 여동생 세 명중 한 명이 베체트병을 앓고 있고 흡연은 한 적이 없으며 음주도
    거의 안한다고 하였다. 한○○는 입사이후 10년 간 좌우안 평균 나안시력이 1.2 디옵터로
    정상 시력이었으나 2001.1.12.부터 2002.3.20까지 1년 2개월 간 새로 도입한 모니터를 사
    용하면서 눈 피로와 동통, 어지러움증, 메쓰꺼움을 자주 느꼈다고 하였다. 2001.4.26. 좌
    안 결막충혈 및 동통이 있었는데 4월 27일 사업장 건강진단결과 시력검사상 이상소견이 없
    는 것으로 나왔으나 계속 좌안통과 비문증이 있어 4월 30일 안과에서 좌안 홍채염으로 진
    단, 치료 후 호전되었다. 그러나 6월 5일 저녁 출장 중에 눈의 중심부분이 갑자기 희미한
    증상이 있어 6월 7일 같은 병원에서 좌안 황반주변부 맥락막염이 재발된 것으로 진단되었
    고, 다음 날 C대병원 안과에서 좌안 맥락막염으로 진단받아 베체트병이 원인으로 의심되어
    Pathergy 검사를 실행한 결과, 음성소견을 보였다. 치료를 받던 중, 점차 좌안 시력이 저
    하되고 안통이 반복되었다. 2001.8.31. Y대 병원 피부과의 베체트병 클리닉에서 임상적
    진단으로 베체트병을 진단받고, 2001.11.23 망막이 심하게 유착되고 시력저하가 심하여
    수술 시행받았다.

4. 결론: 한○○의 좌안 포도막염 및 망막전막은
   ① 작업중 노출되었다고 생각되는 모니터의 전자기파, 휘도, 빌딩증후군, 직무스트레스와
      현재까지 의학적 연구결과에서 관련성이 입증된 적이 없고
   ② 상기 질병이 베체트병에 의한 것으로 진단된다 하더라도 작업중 노출될 수 있는 유해요인
      과의 관련성이 입증된 바가 없으므로, 업무에 기인한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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