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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스 제조업 근무자에게 발생한 천식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메아리스 제조업 근무자에게 발생한 천식
【진단일자】: 2000년 06월 
【분    류】: 천식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메아리스 제조업 근무자에게 발생한 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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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여 나이 52세 직종 완성과 업무관련성낮음

1. 개요: 조○○(여, 52세)는 1985.12.10. A 어패럴에 입사하여 완성부에서 불량품 검사, 미싱
   업무 등을 하였으며 1995-6년경부터 기침과 호흡곤란이 발생하여 약을 복용하다가 2000.6.
   광주 S 병원에서 기관지 천식으로 진단받았다.

2. 작업환경: A 어패럴은 남성용 속옷을 제조하는 사업장으로 조립식 건물이었으며 건물내가
   어둡고 먼지가 많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남성용 속옷(팬티)를 주제품으로 전량 쌍방울에 납
   품하였으며 100% 면제품이었다. 제품 세탁은 물세탁을 하고 신너 등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조○○은 주로 미싱작업에서 나온 완제품(메리야스, 팬티)의 제봉 상태가 잘 되어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 완제품을 들어서 제봉 상태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였다. 작업을 할 때 마스
   크를 착용하지는 않았다. 작업환경측정은 1997년까지는 면분진을 측정하였고 1998년부터는
   기타 분진으로 측정하였으나 노출기준 미만이었고 당해 근로자는 면분진 이외에 다른 유해
   인자의 노출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되었다.

3. 의학적 소견: 조○○은 1985년 입사 후 1994-5년경부터 기침이 심하고 숨이 가쁜 증상이 나
   타나기 시작했다. 증상은 좋아졌다가 나빠지곤 했는데 일을 하면 더 심해졌고 아침과 저녁
   보다는 밤에 더 심하였으며 퇴직 후에도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1995-6년경에는 경구 복용
   약만 복용하다가 증상이 심해져서 2000. 6. 15. S 병원에 5일간 입원하였고 기관지천식으로
   진단받았다. 흡연이나 음주를 하지 않았다. 특진 결과 메타콜린기관지유발검사가 양성(PC20
   0.546 mg/mL도)으로 천식이 있음이 확인되었고. 알레르기 피부단자시험(skin prick test)에서
   흔한 항원에 대해 양성 소견을 보였으며 작업중 최고호기유속측정(PEF)은 실시하지 못하였고,
   특이항원유발검사에서도 음성 소견을 보였다.

4. 결론: 근로자 조○○은
   ① 임상검사 결과 기관지 천식으로 확진되었으나,
   ② 작업장에는 천식 유발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 확인되지 않고,
   ③ 흔한 항원에 대한 피부단자검사에서 양성소견을 보이며,
   ④ 작업장의 옷감 추출물에 의한 특이항원유발검사에서도 음성소견을 보이므로, 조○○의
      기관지천식은 불량품 검사나 미싱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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