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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사 용해조 화재사고(CCPS-0701) | 2007.0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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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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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산업사고속보(2007.1.3) KOSHA-CCPS-0701
1. 사고개요 ○ 2007. 01. 03 20시20분경 울산 소재의 ○○산업(주) 잔사 용해조에서 피재자가 500kg Bag으로 포장된 Cake+Powder 상태의 재생품(OFF SPEC')을 재생을 위하여 용해조에 수동으로 투입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화상을 입은 사고임.
2. 사고 공정 및 재해발생과정
ㅇ 사고발생공정도
o 운전상황
※ 잔사 용해조로 투입되는 유기용제(IE)공급계통에서 유량계는 공통으로 사용하여 기타설비에 유기용제(IE)를 투입시 수동차단밸브를 닫힘상태에서 공급되고, 잔사 용해조에 투입시는 기타설비에 공급되는 수동차단밸브(3개)를 닫힘상태에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유기용제는 항상 수동차단밸브까지 공급상태에 있음. ※ 잔사 용해조에서 발생한 가스 및 질소는 폐유저장소를 거쳐 Absorption Tower(상시 가동상태) 배출된다.
- 잔사 용해조는 수시로 가동되는 설비로 2006년 12월 29일 유기용제(IE)로 내부를 세척한 상태에서 설비가동을 중단함. - 2007년 1월3일 가동을 위하여 포장공정에서 500kg Bag에 포장된 SCREEN되지 않은 CAKE+Powder 상태의 재생품을 호이스트(Air Operated Type)를 이용 권상하여 2층에 위치한 잔사 용해조의 개방된 맨홀 상부에 위치하도록 하고 Bag의 하부에 위치한 끈을 풀어 손으로 유량을 조절하면서(분진발생 억제) 투입함. - 사고당시 잔사 용해조는 내부온도 20℃로 Steam이 공급되지 않았으며, 재생품 500kg Bag을 5번째로 투입하고 있던 중 용해조 내부에서 화염이 솟아올라 화상을 입음)
3. 사고원인
○ 가연성 물질 - 사고 발생된 잔사 용해조는 유기용제를 사용하고 세척후 질소를 이용하여 공기를 치환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동 차단밸브가 닫힘 상태(CLOSE)에 있을 경우 가연성 증기가 체류할 수 있어 화재.폭발 분위기를 형성한 것으로 추정됨.
- 유기용제(IE)는 상기와 같이 폭발하한이 낮아 폭발분위기 형성이 쉬우며, 재생품은 SCREEN되지 않은 CAKE 상태이므로 분진과 공기혼합물을 형성하여 폭발한계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되어 가연성 증기에 먼저 발화되어 분진으로 화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됨.
○ 점화원 .반응기에 투입했던 재생품은 높이 약 3.5m에서 낙하되었고, 수분함유량은 0.05～0.2%이고 입자의 크기가 63～3,350㎛로 미세하여 Cake + Powder 상태로 투입되는 순간 입자와 입자간, 입자와 Bag간 충돌, 마찰 등에 의한 에너지 교환으로 높은 정전기 에너지가 대전되어 점화원으로 작용하였을 가능성이 높음. .동 물질의 정전기에 의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장에서는 카본 섬유가 포함된 Bag을 사용하고 있으며, 제품을 채우거나 비울 때 Bag에 부착된 도전성 필름에 접지클램프를 연결하여 정전기를 제거하도록 하고 있으나 사고 발생 당시 접지 클램프를 연결하지 않았음.
4. 사고예방대책
o 투입작업 전 질소로 공기치환 - 인화성물질 및 가연성분진을 취급하는 반응기 내에 정전기가 발생될 수 있는 원료를 투입할 경우 투입 전 질소를 이용하여 공기를 치환하여 최소 산소농도(MOC)이하로 낮추도록 하여야 함.
o 발생된 정전기 제거 - 접지도체와 연결된 접지클램프를 500kg Bag에 부착된 도전성 필름이나 테이프에 물려 원료투입시 발생되는 정전기를 대지로 누설？완화시켜 정전기가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거나 대전되는 것을 최소화 하여야 함.
o 작업표준 보완 및 교육 - 유기용제 작업표준에 사고반응기에 대한 작업방법에 접지방법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고 관련절차를 준수하도록 작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함.
5. 사고 사진
: 첨부자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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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 기술기준부
- 윤혜리
- 052-703-05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