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입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힘써 주시는
사업주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 정부는『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안심사회』를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산업재해?자살?교통사고 등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설정하여,
2022년까지 “사고사망자 절반으로 줄이기”를 집중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청 관내 사업장에서는 매년 사망사고로 약 25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으며,
사고사망자를 감소시키려는 정부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사망사고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지청은 향후 사망사고 발생 사업장에 대하여
보다 엄정하고 강력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작업중지명령을 통하여,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되었음이 확인될 때까지
사업장내 작업을 중단시킬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는“사업장에서 산재사고, 특히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각인시키고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금전적 손실보다 사전에 안전관리에 투자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훨씬 이익이 된다.”는 교훈을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안전은 근로자와 그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사업주의 소중한 의무이자 보람이며, 가장 확실한 투자’임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라며,
일하는 사람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 지청도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9년 2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양 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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