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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평가 인정 제1호 사업장 탄생 2013.04.01
작성자 : 관리자 첨부파일첨부파일(4)

‘ 위험성평가 인정 제1호 사업장 탄생 ’

 

 ㈜교원 인천공장 전국 처음으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 받아

 

○ 인천 남동공단에 소재한 (주)교원 인천공장(대표이사 장평순)은 오늘(3.25) 회사 회의실에서 사업주 및 근로자,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관(하미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백헌기) 등 안전보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받았다.


 -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사업주가 사업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산업재해예방활동 기법으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금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으며, 소규모 사업장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위험성평가 사업장 인정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안전보건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시범사업 실시 결과, 참여 사업장은 14% 이상의 산업재해 감소효과를 보였으며, 체계적인 개선활동에 의해 사업장 위험관리 인식수준도 87.7%로 높게 나타났다.  


○ 이번 인정서를 받은 사업장은 최근 산업현장에 화재 및 폭발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사업장이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활동으로 사고 없는 일터를 조성한 소규모 사업장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 이 사업장은 정수기와 비데, 공기청정기 등의 생산에 따르는 하역작업시 충돌이나, 용접작업에 의한 유해물질 흡입 등의 유해?위험요인이 많고, 근로자수가 47명인 소규모 사업장인데도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정서를 받아, 전체 산업재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5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좋은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 ‘12. 1~12월 50명 미만 사업장 재해자 : 75,151명(’12.1~12월, 전체 산업재해자 : 92,256명)


○ 이 사업장이 ‘위험성평가’제도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 2010년 1월에 발생한 사고 때문이었다.


 - 근로자가 제품 포장기계에 의해 손가락에 화상을 입는 산업재해가 발생하자 사업주가 나서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위험성평가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2011년에 전담조직을 구성, 전 작업과정에 대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하는 활동을 시작하였다.


 - 이러한 활동을 통해 원자재 입고부터 조립 및 검사?확인, 완제품 운반, 제품출고까지 모든 작업에서 87개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어 위험성을 평가하고 49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위험성 감소대책을 수립?실행한 것이다.


○ 한편, 정부는 ‘위험성평가’ 인정을 받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감독을 유예하고 위험성평가 결과, 위험성 감소대책의 실행에 필요한 경우 산업재해예방시설 보조금과 융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 또한 정부는 인정 사업장에 대한 산재보험료 할인제도 도입 등을 통해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장이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안전보건공단에 인정신청을 해야 하고, 공단은 현장심사, 인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인정서를 발급한다.


 -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위험성평가 제도는 유럽 각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선진국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자율안전관리 제도로, 우리 산업현장에 본격 정착되면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은 물론 일터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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