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 작업자의 만성골수성백혈병 | 2021.0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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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1) | ||
1. 근로자 ○○○(여, 1975년생)은 만 32세가 되던 2007년 10월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받았다. 2. 근로자는 1994년 2월 □사업장에 입사하여 PCB에 구멍을 만드는 X-Ray Drill 공정에서 약 5년 5개월간 근무하였다. 3. ○○○의 상병과 관련 있는 직업적 유해 요인으로는 전리방사선, 포름알데히드 등이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벤젠 등이 제한적 근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4. 근로자는 포름알데히드 및 벤젠을 직접 사용하지 않았고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그 노출 수준은 높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전리방사선에 노출되었지만 그 노출수준은 높지 않으며, 현재까지 저선량 전리방사선과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연관성의 증거는 부족하다. 5. 따라서 우리 위원회는 근로자 상병의 업무관련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