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미, 제조업체 기업들 사업장의 안전사항을 전세계로 확대
일 자 : 2001년 09월
자료원 : Safty＆Healthy
제공처 : 미국안전협회(NSC)
미 워싱턴의 전미제조업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Manufacturers)와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제조업연합/MAP(Manufacturers Alliance/MAP)에서 공동
으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알려진 내용과는 반대로 미국 제조업체들이
각자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에서 윤리, 노동, 환경표준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2개 개발도상국에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44곳의 북미사업체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역에 관계없이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라면 어디든 높은 수준의
안전표준을 적용해 그간의 잘못된 견해를 바로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네소타주 레드윙(Red Wing)에 있는 레드윙 슈(Red Wing Shoe)는
모든 제조시설에 적용하는 안전보건규칙이 마련되어 있다. 안전보건을 위해
해당 국가의 보건안전 법규를 준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보호구, 화재 안전장치,
적절한 안전장치 및 유해물질 저장소의 문제발생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대한
시설점검 등 자체 안전보건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몬트리올의 알칸(Alcan Inc.)사는 안전보건에 대한 목표, 목적 및 수행방법
등을 해마다 정하는 등 세계 각지에 퍼져 있는 자체시설에서 안전보건정책을
마련하여 수행하고 있다. 수석관리자 내지 공장관리자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 지휘를 맡게 된다.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의 폴라로이드(Polaroid)사는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들을 최소화하면서 유해한 물질을 제거하거나 양을
줄이고 관련 근로자에게 관련 정보 및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 미 제조업체 중 87%는 근로자를 위한 상세한 안전보건정책을 갖춰놓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에 있는 자체 회사설비의 표준관례 이상의 상위 수준을
유지해 오고 있다.
■ 미 제조업체 중 91%는 국가노동법 및 규제를 전적으로 따르고 있는것으로
보고됐다.
■ 미국 제조업체 중 90%는 개발도상국보다 높은 보건안전기준을 정해놓고
있다.
■ 미 제조업체 중 42%는 정책적으로 해외 공급업체들에 대해 어린이 노동을
금지하고 있다.
■ 78% 제조업체는 개발도상국에 있는 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측정 가능한
목표와 함께 환경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95%의 미 제조업체는 해외 개발도상국에 설비해 놓은 자체 사업장에 대해
전반적인 법인법규 및/또는 윤리적 표준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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