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세계, 휴대전화 전자파 방사율에 대한 활발한 조사활동
일 자 : 2001년 02월
자료원 : Safety ＆ Health
제공처 : 미국안전협회(NSC)
전세계 휴대전화 제조업체와 정부 당국자는 인체가 흡수하는 휴대전화
전자파(비흡수율/SAR)를 측정하는 기준과 이를 소비자에게 알릴 수단을 개발
하고 있다.
※비흡수율,방사율
미국에서는 연방 통신위원회(FCC :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가
무선 주파수(RF) 전자파 방사 기준(emission standard)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휴대전화의 전자파 한도는 이 기준에 따라 정해진다. 현재 제조업체들이 FCC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하기 위해 자사 제품을 실험하고 있지만 실험에 일관성이
없는 형편이다.
핀란드업체 Nokia 대변인 Bill Plummer는 여러 회사에서 사용하는 실험 방법
은 비슷하기는 하지만 같지는 않다며 이는 사과와 오렌지의 차이라기보다
오렌지와 귤의 차이라고 보아야 한다. 고 말한다.
전기전자 엔지니어 연구원(IEEE)은 실험 방법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자파
실험방법의 기준을 개발하고 있다. 잘하면 금년 말 이전에 기준이 공표될 수도
있다. FCC는 IEEE의 기준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서는 기준 수립을 맡은 Cenelac이 유럽 기준을 마련중에 있다. RF
전자파 기준을 전세계적으로 조율하기 위한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선진국들은 유사한 기준을 채택하고 있으므로 개발도상국들이 사용하는 기준을
강화하는 쪽에 무게가 두어지고 있다.
작년6월에 채택된 미국 휴대전화 산업협회(CTIA) 규칙에 따라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은 곧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대전화의 전자파나 SAR에 대해 보다
소비자 친화적인 정보를 내놓게 될 것이다. 제공되는 정보에는 표준 실험절차에
대한 설명도 포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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