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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조직 개편에 따른 위험증가를 지적하는 안전 전문가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영국, 조직 개편에 따른 위험증가를 지적하는 안전 전문가
  일  자 : 2001년 01월
  자료원 : Safty+Health
  제공처 : NSC

      영국정부의 한 운송안전 전문가는 런던 지하철의 민영화 계획이 사업인도
    단계에서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국영방송 BBC에 말했다가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전문가(검사관)는, 런던 지하철 측에서는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관리팀이 기존 팀과 함께 일하면서 요령을 배울 때  섀도 러닝(Shadow
    Learning 흉내 내면서 배움) 이라는 기법을 사용할 계획이지만 새로운 관리
    팀의 안전관리 능력향상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BBC에 털어놓았다.

      사업 인수나 규모 축소와 같은 조직 변화에 높은 위험이 따르는가? 이점에
    대하여 영국보건/안전청 대표(HSE) Mark Wheeler는 이를 타당성 있는 질문
    으로 본다. 어느 정도의 변화에 어떤 종류의 위험이 따르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특히, 핵발전소나 해상 유전과 같은 고위험 사업장은 조직 개편이 있을
    때마다 안전이 위협받지 않을 것임을 HSE에 입증해야 한다.

      대부분 업종에 조직 변화에 따른 특별한 의무가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조직
    변화에 따른 위험 문제는 여전히 대두되고 있다. 일례로, 한 전력회사를 인수
    하려는 사업자의 관리팀에 안전담당 직원이 충분하지 못해서 HSE가 이 전력
    회사의 인수를 중단시킨 일이 있다.

      위험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한 대형 다국적 회사는 조직에 변화가 생길 때
    위험도가 커진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새로운 관리팀보다 떠나는 관리팀에
    중요성을 더 둔다. 떠나는 관리팀일수록 기준을 지키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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