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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독일 광우병 혼란 가중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광우병]독일 광우병 혼란 가중
  일  자 : 2001년 01월
  자료원 : 한겨레신문
  제공처 : 한겨레신문사

       독일에서 광우병 사례가 속속 발견되고 정부의 광우병 대책 실패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조됨에 따라 광우병으로 인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독일 정부는 3일 독일내에서 7번째 광우병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
     하고 수입 유제품으로 인한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정부의 한 대변인은 지금까지 발견된 광우병 사례에서 동일한 나이의
     소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사료용으로 수입된 유제품이 광우병 발생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4일 독일에서 처음으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된  이래
     광우병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소시지에 이어 유제품까지도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독일 소비자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쇠고기의 대용품으로 이용돼온 돼지고기도 광우병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오고 있어 육류 시장 전체가 마비될 위기에 처하고 있다.

       광우병 위기로 파산 지경에 이른 축산 농가들은 동물성 사료  공급업체에
     대해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광우병 원인 규명과 피해
     보상을  둘러싼 대립도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광우병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시인한 가운데 정부의 정책 실패에 따른 책임자 문책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독일 야당들은 칼-하인츠 풍케 농업장관과 안드레아 피셔 보건  장관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독일 농업정책 전반에
     대한 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슈뢰더 총리는 현재로서는 책임자를 문책하는 것 보다는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담당 장관의 경질을 거부하고 있다.

       풍케 농업장관은 광우병 위험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일을  소홀했다고
     시인하고 농업부와 농업 정책의 개혁을 추진하는등 위기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광우병과 유사한 인간의 불치병인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이
     광우병에 감염된 쇠고기로부터 옮겨지는 것으로 믿고 있으며 광우병은 고기
     성분이 포함된 사료로 전염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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