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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비자정보]사람잡는 장난감 바로 이런것들입니다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해외소비자정보]사람잡는 장난감 바로 이런것들입니다
  일  자 : 2000년 12월
  자료원 : 한국일보
  제공처 : 한국일보사

    지난달 16일 미국의 `위험한 장난감에 대항하는 세상(World Against Toys
  Causing Harm(WATCH)'이라는 소비자안전단체가 올해 최악의 장난감 목록을 발표
  했다.

    이 단체는 해마다 어린이를 해칠 수 있는 장난감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는 장남감 총, 군사용 바추카포 등이 포함됐다. 이처럼 목록을 발표하는
  이유는 어린이들이 다칠 수 있는 장난감에 대해 부모들이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제품책임에 관한 변호를 주로 하는 변호사이기도 한 WATCH 설립자는 최악의
  장난감 목록이 해마다 나오고 있지만 장난감 제조사들은 여전히 위험한 장난감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 장난감제조협회는 올해 목록이 발표되자 이 목록이
  장난감산업을 가로막는 방해물이지만 협회 차원에서 위험요소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안전위원회에 따르면, 한해 장난감 때문에 다쳐 입원하는 환자가
  미국에서만 15만2600명에 이르고, 지난해에는 16명이 사망했다.

    세서미스트리트사의 장난감 병원놀이기구나 매틀사의 피셔-프라이스는 목에
  걸리면 혀가 말리게 할 수 있다. 매사추세츠 소비자안전위원회는 200여개의
  장난감회사에서 만들어지는 바주카포는 귀에 가깝게 대고 쏠 경우 청력을 잃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작은 장난감 조각에 어린이 숨이 막히는 것은 가장 일반적인 사고 중의 하나이다.
  만약 성대의 움푹 들어간 곳에 무엇인가 걸리면 산소부족으로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장난감 총의 총알은 눈을 다칠 수 있으므로 WATCH는 매사추세츠를 비롯한
  다른 주에서 무기와 다름없는 이런 종류의 장난감 총을 파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어린이 장난감들은 둔탁하고 조악한 플라스틱 제품으로 어린이에게
  외상을 입힐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도 장난감으로 인한 어린이사고가 심심찮게
  일어난다. 어린이에 대한 안전사고 방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른들은 별 생각없이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장난감이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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