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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백화점화재 희생자 대부분이 20·30대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중국백화점화재 희생자 대부분이 20·30대
  일  자 : 2000년 12월
  자료원 : 경향신문
  제공처 : 경향신문사

    성탄절 중국의 유명한 고도(古都) 뤄양(洛陽)에서 일어난 화재 참사의 희생자
  대부분은 성탄절 파티를 즐기던 10대와  20대 젊은이들이었다. 공산국가인 중국에서
  크리스마스는 공식적인 휴일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서구화 바람을 타고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이 되고 있다.

    건물 4층 디스코테크에서 뛰어내려 극적으로 구조된 20대 청년은“수백명이
  연기와 불길에 갇혀 있었다”고 전했다. 화재 발생 당시 디스코데크안의 음악소리가
  워낙 커서 사람들이 불이 난 사실을 미처 알지 못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온 몸이
  시꺼멓게 그슬린 한 생존자는“연기가 새어나오자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백화점 지하에서 불이 나 건물 전체로  번졌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소방차가 즉각 출동했으나 노점상들이 즐비한  거리 때문에 진입로가 막혀
  화재 진압이 늦어졌다.

    이번 참사는 1994년 12월8일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의 한 극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324명이 사망한 이래 최대 규모다. 최악의 화재 참사는 77년2월18일 신강
  위구르 자치구극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694명이 숨졌다.  불이난 백화점은 뤄양시
  구(舊)도심에 있으며 둥두 디스코테크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300㎡ 크기의
  초대형 무도장. 현지 TV는 둥두백화점이 1주일전 소방당국의 소방 점검에 불합격,
  재검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뤄양은 기원전 11세기 도시가 건설되기 시작한 이래 후한과 수나라등 중국
  9개 왕조의 수도였으며 현재 중국 7대 고도(古都)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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