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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독극물 유출 사고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중국 산시성 독극물 유출 사고
  일  자 : 2000년 10월
  자료원 : 중앙일보
  제공처 : 중앙일보사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1천㎞ 이상 떨어진 산시(陝西)성의 한 작은 하천에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독극물 누출사고로 중국 전역이 시끄럽다.

    1주일 동안의 건국기념일 연휴를 즐기려던 수천명의 공무원들은 졸지에 비상동원
  됐고 방제작업은 언제 끝날지 아직 불확실하다.

    사고는 지난달 29일 시안화나트륨을 싣고 산시성 바오시(寶溪)시로 가던 트럭이
  시안(西安) 동남쪽 약 1백㎞ 떨어진 우관허(武關河)라는 하천을 건너다 전복되면서
  5.2t의 시안화나트륨이 하류의 단장(丹江)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주룽지(朱鎔基)총리는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도록 특별지시했다.

    단순한 독극물 사건에 공무원 동원령까지 내린 이유에 대해 3일자 홍콩명보는
  단장의 하류에 설치된 단장커우(丹江口)저수지가 중국 고위층 간부들의 집단
  거주지인 중난하이(中南海)의 식수원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단장은 중국에서 가장 수질이 깨끗한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1960년대부터
  마오쩌둥(毛澤東) 등 중난하이의 고위층들이 이 물을 공수해 마셔왔다.

    지도자들의 식수원이 독극물로 오염되는 사고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자칫 국가
  안위와도 직결될 수 있는 중대사태라는 인식에서 여느 때와 달리 발 빠르게 사고에
  대처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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