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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로스 알라모스 산불 수주일 갈듯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미 로스 알라모스 산불 수주일 갈듯
  일  자 : 2000년 05월
  자료원 : 경향신문
  제공처 : 경향신문사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 알라모스 지역의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로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 수주일간 계속될 것이라고 미 국립공원관리소가 15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지금까지 1만7천 헥타르(4만2천에이커)의 산림을 태웠으며 1천400명
  의 소방관이 화재 진압에 동원됐으나 현재까지 산불은  겨우 5% 가량 진압됐다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삼림 당국은 불길이 사방에서 번지고 있어 수주간 계속될 것이라며 “화재 진압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불길이 로스 알라모스 시로 향하다 북쪽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3일간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소방관들은 미국 최대의 핵 연구시설인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뿐 아니라
  북쪽 산악지역과 샌타 클래라 인디언 보호구역  주변에서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립연구소측은 현재까지 구조물이나 방사능 또는 위험한 물질을 취급하는 연구소
  의 과학 실험기구 등은 전혀 훼손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216채의 집이 소실되고 10억달러 이상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3일 뉴멕시코주의 12개 카운티를 재해지역으로 선포했다.

    한편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가운데 14일 화재로 가옥이 소실되거나 파괴
  된 일부 주민들이 화재현장을 방문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주 산불이 로스 알라모스를 덮치기 전 대피했던 약 1만1천명의 주민들중
  주택이 소실 또는 파괴된 일부는 이날 당국이 제공한 통학버스를 타 화재현장을
  돌며 잿더미가 되거나 부분적으로 타다 남은  자신들의  재산을 둘러보았다.

    로스 알라모스 주민들은 이번 화재가 비켜간 인근 화이트 록의 주민 약 7천명과
  함께 지난 10-11일 사이 대피했었는데 관계당국은 이들이 이번 주말까지는 귀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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