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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 美 항공사 `안전 불감증'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USA투데이] 美 항공사 `안전 불감증'
  일  자 : 2000년 03월
  자료원 : 한국일보
  제공처 : 한국일보사

    미국 항공사들이 지난 80년대 중반이후정비불량과 보안허술 등으로 항공기가
  이륙해서는 안되는 상태에서 수만번 비행하는등 '안전불감증'에 걸려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3일 유에스에이 투데이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국(FAA)이 지난 85-98년까지
  국내23개 항공사에 취한 조치를 자체 분석한 결과 정비, 보안, 기기작동 등에서
  연방안전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빈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FAA는 98년 한해동안 하루 평균 8차례나 안전규정위반 항공사에 벌금을 부과
  하거나 행정조치를 취했으며 특히 벌금부과건수는 96년 283건에서 98년 664건으로
  급증했다. 98년 행정조치는 1천420건이었다.

    그러나 벌금은 서류작업지연 등 작은 위반사건은 물론 폭발물 및 위험물 기내반입
  조사 불이행 등 큰 위반사건에도 부과되며 행정조치 중 가장 무거운 운항중지나
  허가취소는 드물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신문은 지난 14년간 벌금 부과 사건의 4분의 3분이 정비와 보안 위반에 관한
  것으로 벌금이 조사관들에 의해 당초 높게 부과되지만 수개월에서 1년여에 걸친
  FAA와항공사 변호사간의 협상과정에서 대폭 낮아진다며 그 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신문은 85년 1월 이후 FAA가 벌금, 시정명령, 경고 등의 조치를 내릴 수 있는
  10개 대형 항공사 위반사건 수백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FAA 감독기관인 회계감사원(GAO)은 항공사들이 사고율 외에 다른 안전조치에도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말했으며 소비자단체들은 안전기준 위반항공사에 대한
  민사상 벌금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USA투데이가 보도한 `불안전 비행' 사례.

    ▲정비소홀= 아메리카 웨스트 항공은 96-97년 필수적인 점검없이 17대 여객기로
  4만1천여번을 비행, 250만 달러의 벌금을 물었다. FAA는 지난해 이사건을 종결,
  250만 달러의 추가벌금 부과를 포기했다. 웨스트 항공은 점검과 안전을 계속 강화
  하고있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항공은 바퀴와 브레이크가 `부적절하게 교체된 상태'에서 보잉737기를
  9천번 이상 운항, 98년 벌금 33만8천달러를 부과받았다. FAA는 바퀴 등이 보잉사의
  서비스규정에 일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알래스카 항공은 안전상의 문제가
  아니라 단지 규정을 간과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보안허술=TWA항공은 95년 1월 세인트 루이스의 램버트 국제공항에서 승객으로
  가장한 한 FAA 요원이 여객기와 공항터미널을 잇는 통로(제트웨이)를 통해 활주로로
  걸어가 탑승하도록 방치한 후 8천750달러를 벌금으로 냈다. 이에  대해 TWA는 어떤
  논평도 하지 않았다.

   ▲위험물 수송= 콘티넨털 항공은 98년 파나마 시티에서 보잉 727 여객기에 포장이
  제대로 안된 성냥 200상자를 실어 이륙직전 화재가  발생하고 운송중량을 초과한
  책임으로 벌금 2만5천달러를 납부했다. 콘티넨털 항공도 이 사건에 관해 아무런
  논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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