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로고

사고사망속보 검색
검색
사고사망속보 검색
검색
메뉴

자료마당

  • 자료마당
  • 통합자료실
  • 국외정보
  • 국제동향

국외정보

게시판 상세페이지
[해외소비자정보] 포켓몬볼 질식사 사고에 자발적 리콜·경고문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해외소비자정보] 포켓몬볼 질식사 사고에 자발적 리콜·경고문
  일  자 : 2000년 03월
  자료원 : 한겨레신문
  제공처 : 한겨레신문사

    어린이들에게서 포켓몬스터가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포켓몬 캐릭터 상품도
  많이 나와 있다.

    이 가운데 지름 2.75~3인치 정도 되는 플라스틱 볼 안에 57가지의 다양한
  포켓몬 장난감을 담을 수 있는 포켓몬볼이 있다.

    이 플라스틱 볼을 양쪽으로 당기면 속에 포켓몬 장난감이 들어 있다.

    요즘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와 버거킹은 소비자에게 포켓몬볼을 부수어
  버릴 것을 경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미국 버거킹에서 어린이햄버거 세트메뉴에 넣어 팔았던 포켓몬볼을
  가지고 놀던 13개월 된 여자아이가 포켓몬볼 반쪽이 코와 입을 덮어
  질식사하는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곧이어 18개월 된 여자아이도 코와 입에 포켓몬볼 반쪽이 달라붙어 질식사할 뻔한
  사고가 일어났다.

    그뒤 버거킹은 자발적 리콜을 단행해 2500만개 이상의 포켓몬볼을 회수했다.

    그런데도 올 1월25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4개월 된 남자아이가 어린이침대 속에
  있던 포켓몬볼이 얼굴에 달라붙어 질식사하는 사고가 다시 일어났다.

    이에 따라 리콜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버거킹은 전국의 8100여개 매장에 영어와 스페인어로 된 경고문을 부착하고,
  언론에 광고를 대대적으로 냈다.

    또 5만6,000군데 소아과와 1만곳의 응급실 책임자, 2만5000곳의 병원응급실에
  경고문을 보냈다.

    버거킹 웹사이트와 포켓몬 팬들이 많이 접속하는 웹사이트에도 경고문을
  실었으며, 버거킹 쟁반깔개, 포장용 봉투, 프렌치 프라이 백에도 리콜경고문이
  인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신자부담 핫라인을 개설하고 리콜에 대한 정보도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도 포켓몬볼이 수입돼 어린이들 사이에 상당히 퍼져 있다.

    포켓몬볼이 있는 가정에서는 3살 이하의 자녀들이 플라스틱 볼을 갖고 놀지
  않도록 버리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

    그리고 미국의 사례처럼 리콜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적극적·자발적으로
  리콜을 단행하는 기업의 자율적인 규제 풍토는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문의처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