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로고

사고사망속보 검색
검색
사고사망속보 검색
검색
메뉴

자료마당

  • 자료마당
  • 통합자료실
  • 국외정보
  • 국제동향

국외정보

게시판 상세페이지
미 초등교서 총기사건 6세 소녀 피살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미 초등교서 총기사건 6세 소녀 피살
  일  자 : 2000년 03월
  자료원 : 경향신문
  제공처 : 경향신문사

    미국 미시간주 플린트시 근교의 한 초등학교에서 29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6세의
  1학년 남학생이 같은 반 여학생을 권총을  쏴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사법 관계자들이 밝혔다.

    경찰은 이날 사건이 오전 10시께 교실안에서 교사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으며 단 1발의 총탄이 발사됐다고 밝히고 현재  이 소년과 소녀가 전날 학교
  운동장에서 싸웠다는 보고에 관해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디트로이트 북쪽 약100 km 떨어진 플린트 외곽에 있는 뷰얼 초등학교는 전교생의
  수가 약 500명으로 총격 당시 교실에는 22명의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을 당한 소녀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30분만에 숨졌다고 병원
  당국은 밝혔다.

    이 사건을 담당한 현지의 아서 부시 검사는 기자회견에서“총격사건이 있기 전날
  운동장에서 이들 어린 소년과 소녀가 싸우거나 다퉜을 지 모른다”면서  현재로서는
  총격이 우발적이었는지 아니면 고의적이었는지 분명치 않다고 말했다.

    부시 검사는 현재 당국의 보호 아래 있는 이 소년이“오늘 끔찍한 일을 저질렀
  으나 법적으로 형사 책임을 물을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간에 소년을 기소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미시간주는 미성년자의 범죄도 성인으로 간주, 처벌하고 있어 만일
  이소년이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될 경우 법적으로 최고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지난 1월 미시간주의 한 법원은 2년 전 살인사건을 저지른 한 13세 소년에게
  1급 살인죄를 적용, 21세까지 소년원에 수감토록 조치했다.

    한편 이날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민주당전국위원회의 선거자금모금행사에 참석한
  빌 클린턴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해 개탄하면서 미국인들에게 금년 대통령선거에서
  총기안전문제를 고려해 줄 것을 촉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 어린이가 어떻게 총기를 소지하게 됐고 왜 총을 쏘게
  됐느냐”면서 총기에 안전장치를 설치한 '스마트 건’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의처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