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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동부 폭설 한파 큰 피해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미국] 미동부 폭설 한파 큰 피해
  일  자 : 2000년 01월
  자료원 : 한겨레신문
  제공처 : 한겨레신문사

    미국 동부지역과 동유럽 지역이 한파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메인주에 이르는 미국 동부 지역에서는 25일 기습적인
  폭설과 강한 바람이 불어닥쳐 도로 통행이 끊기고 공항이 폐쇄되는 등 큰 혼란을
  빚었다.

    수도 워싱턴 일대의 경우 이날 25만여명에 이르는 연방정부 직원들이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96년 이후 처음으로 휴무에 들어갔으며 거의 모든 학교에 임시
  휴교조처가 내려졌다.

    또 하루 650편의 국내·국제선 항공기가 운행하는 로널드 레이건 공항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요 공항들은 폭설에 최대풍속 65㎞에 이르는 강풍이 몰아치는 바람에
  폐쇄됐다.

    최고 50㎝의 많은 눈이 내린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교통사고로 4명이 숨지고
  24만여명이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애틀랜타와 앨라배마 북동부 지역
  역시 지난 주말부터 계속된 폭풍으로 인해 각각 7만 가구와 1만2000가구가 아직
  까지 전력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지방에서도 혹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초부터 엄습한 한파로 지난 주말 모스크바에서는 9명이 추가로 숨지는 등
  올 겨울 들어 지금까지 모두 143명이 한파로 목숨을 잃었다.

    또 지난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공습으로 인해 전력망에 심한 손상을 입은
  유고 연방은 혹한과 폭설로 인해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25일 수도인
  베오그라드의 일부 지역이 정전 사태를 겪었다.

    폴란드에서도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 때문에 이번 겨울들어 주민 123명이
  동사했고 루마니아에서도 사흘 전부터 폭풍우가 몰아쳐 지금까지 모두 7명이 사망
  했으며 동부 브란체아 지역이 완전 고립되고 61개 도시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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