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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폭풍당시 원전사고 발생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프랑스 폭풍당시 원전사고 발생
  일  자 : 2000년 01월
  자료원 : 경향신문
  제공처 : 경향신문사

    지난해말 유례없는 폭풍이  프랑스를 강타했을  당시 지롱드주(州) 브레예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2기에서 침수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5일 프랑스 핵안전 당국이
  확인했다.

    핵안전당국은 성명을 통해 그러나 '어떤 순간에도 위험한 상황은 전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핵안전당국은 이번 사고가 7단계 국제원자력사고평가척도(INES)에서 `레벨 2'
  (2등급)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체르노빌 원전 사고는 `레벨 7'이었다.

    이번 사고는 구랍 27일 밤에서 28일 사이 이 지역을 휩쓴 폭풍으로 지롱드강(江)
  물이 원전 시설들을 둘러싼 보호벽을 넘어 밀려와 지하 회랑들이 침수되면서 시작
  됐다.

    회랑이 모두 물에 잠긴데 이어 펌프와 회선 등  '주요 장비들'이 손상됐으며
  '각종 설비들의 안전 수준이 영향을 받았다'고 당국은 밝혔다.

    핵안전당국은 이 회랑들에 침수 방지 장치가 설치되지 않았다며 원전 설계상
  잘못을 지적하고 '매우 심각한 사고가 발생했을 위험이 있었으나 최악의 사태를
  아슬아슬하게 비켜갔다'고 말했다.

    당국은 침수로 인해 손상된 펌프와 회선들은  임시이기는 하지만 정비됐으며
  '상황은 안정을 되찾았다'고 전하고 사고가 발생한 원자로 1호기와 2호기의 재가동
  은 앞으로 수주후 '정비가 완료되고 앞으로 발생할지도 모르는 기상 이변에 대처할
  수 있도록 보호 조치가 완비된  후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영 프랑스전기(EDF)의 프랑수아 루슬리 회장은  이날 `유럽1' 라디오
  회견에서 '건물 일부가 침수됐으며 원자로 2기의 가동이 중단됐으나 현재 정상을
  찾았다'고 사고의 심각성을 축소해서 말했다.

    또한 브레예 원전의 루이 샤리에르 소장도 `프랑스  앵포' 라디오에서 '재난이나
  중대 사고라는 용어는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말하고 '이번 사고가 `레벨 2'로 된
  것은 안전 설비 일부가 손실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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