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우크라 광산폭발 80명 숨져 | 2005.0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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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제 목 : [우크라이나] 우크라 광산폭발 80명 숨져 일 자 : 2000년 03월 자료원 : 한겨레신문 제공처 : 한겨레신문사 우크라이나 동부의 한 광산 지하갱도에서 11일 메탄가스가 폭발해 최소한 광부 80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재해대책부가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서 남쪽으로 850㎞ 떨어진 바라코바 광산의 폭발은 이날 오후 1시35분(현지시각) 광부 277명이 일하고 있던 지하 664m지점에서 일어 났다고 재해대책부는 말했다. 사고 뒤 200명 정도는 갱도에서 빠져나왔으며 7명은 구조됐다. 재해대책본부 한 책임자는 “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을 샅샅이 수색해 숨지거나 다친 희생자들을 모두 광산에서 꺼냈다”면서 “사망자가 80명 이상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소비에트체제가 무너진 뒤 탄광 보조금이 끊기면서 폭발사고가 잇따라 2년전 도네츠크 근처 광산에서 63명이 숨졌으며, 지난해에는 다른 광산에서 48명이 사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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