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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학] 휴대폰 뇌세포 손상 논란 계속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해외의학] 휴대폰 뇌세포 손상 논란 계속
  일  자 : 1999년 11월
  자료원 : 한겨레신문
  제공처 : 한겨레신문사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뇌세포 손상 가능성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헨리 라이 워싱턴대학 교수는 쥐를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와 유사한
  마이크로웨이브에 노출시킨 결과 공간지각력 손상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바이오일렉트로매그네틱스 1월호에 게재될 이 연구결과에 대해 언론들은 휴대폰
  에서 발생되는 전자파의 뇌손상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라이 교수 자신조차 이번 연구결과를 근거로 휴대폰의 유해성을 결론
  짓기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 교수는 연구논문에서 쥐 100마리를 마이크로웨이브에 노출시킨 집단과
  정상집단으로 나눈 뒤 미로찾기 실험을 실시한 결과 마이크로웨이브에 노출된
  집단은 미로를 찾는 데 정상집단보다 훨씬 시간이 많이 걸려 공간지각력이 손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었다.

   마이크로웨이브에 노출된 쥐들이 미로를 찾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 이유에 대해
  관련 학계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웨이브가 쥐의 뇌세포를 가열시켰을 가능성을 제기
  했다.

   윌리엄 로스 에디 캘리포니아대학 교수는 마이크로웨이브는 고기를 요리하듯이
  살아있는 세포도 `요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라이 박사의 실험에 사용된 마이크로웨이브가 2천450㎒에 이르는 데 비해
  휴대폰의 전자파는 850-1700㎒에 불과해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에 앞서 미 식품의약청(FDA)는 지난달 20일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의 연구결과
  로는 휴대폰 전자파의 안전성 및 유해성에 대해 어떤 결론도 내릴 수 없다며 휴대폰
  전자파의 유해성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은 가급적 사용량을 줄이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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