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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美 어린이 백신접종 안전성 논란 '가중'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명예] 美 어린이 백신접종 안전성 논란  '가중'
  일  자 : 1999년 09월
  자료원 : 중앙일보
  제공처 : 중앙일보사

    생후 9주밖에 되지 않은 사라 코자인. 사라는 DT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타입 b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백신, 소아마비백신과 로타바이러스백신을
  맞은 14시간 후 사망했다. 위의 4가지 백신은 전세계적으로 어린이들에 정규적으로
  접종되는 것으로서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자인의 어머니인 나탈리 코자인은 “내 딸의 사인(死因)은 수용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양의 백신이 투여됐기 때문인 것으로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또 사망 당시 딸이 눈을 반쯤 뜨고 주먹을 꽉 진 채로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것을 봤을 때 너무 많은 백신 접종으로 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코자인의 경우는 매년 미국에서 보고되는 1만2,000여건의 백신접종이후 발생한
  심각한 부작용 사례 중 하나에 불과하다.

    현재 미국에서는 일반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최소 12번의 백신접종
  을 받는다. 이것은 10년 전의 거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렇게 백신접종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미국에서 백신접종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도 필연적인지도 모른다. 백신문제는 미 의회
  청문회의 초점이 된지 오래이며 12가지에 달하는 백신의 안전성이나 전체를 모두
  접종해야 하는지에 관해 의문을 표시하는 환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미국소아과학회(AAP)의 마이클 거버박사는 “매년 800명에 달하는 유아들이
  아무런 문제 없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며 “100% 안전한 백신은 없지만 백신
  으로 인한 위험은 백신접종을 받지 않을 경우 나타나는 질병의 위험보다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다”고 말했다.

    백신 손상 전문가인 소아 비뇨기학자 마셀 킨스번박사는 그러나 백신접종의
  위험성에 대해 더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킨스번박사는 “백신접종으로 나타
  날 수 있는 위험성에 관해 충분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오늘날
  너무 많은 백신이 접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1950년대에는 소아마비 등과 같은 유행병의 확산을 막기위해 몇가지 백신만이
  접종됐다. 하지만 질병예방통제센터(CDC)와 AAP는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총 21회의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킨스번박사에 따르면 현재 백신의 안전성은 개별 백신이 안전하면 여러 가지
  백신을 동시 투여해도 안전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백신간의 상호작용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CDC는 이에 대해 “FDA는 백신을 허가하기 전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실험실뿐
  아니라 인간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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