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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운동중의 부상 사고력 저해 ,미의학협회연구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보건] 운동중의 부상 사고력 저해 ,미의학협회연구
  일  자 : 1999년 09월
  자료원 : 한국일보
  제공처 : 한국일보사

    10대는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다 머리에 2-3 차례 심한 충격을 받을 경우 수년 후
  사고력에 중대한 손상을 입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헨리 포드 건강시스템의 신경정신병학자인 마이클 W. 콜린스 박사는 대개
  뇌진탕이 쓰러져 의식을 잃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는 충격을
  받은뒤 일으키는 정신작용상의 변화를 총칭한다면서 "공공건강상의 아주 주요한
  문제지만 그간 소홀하게 다루어져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9월8일자 최신호에서 뇌손상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6명중 하나다.

    미시간 대학 체육학과의 존 파월 교수는 연간 미국내 고교 운동선수 6만3천명이
  가벼운 뇌진탕으로 고생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식축구, 레슬링, 축구, 야구, 농구, 소프트볼, 필드하키 및 배구경기에서
  95-96년부터 97-98년까지 전국 235개 학교에서 1천219건의 뇌진탕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이 가운데 63%는 미식축구 경기에서 발생했다. 또 99명은 두차례
  이상의 뇌진탕으로 고생했다.

    파월 교수 연구팀은 미국 전국적으로는 연간 고교생들의 뇌진탕 발생이 6만2천
  800건 이상일 것으로 추계했다.

    연구팀이 대학 미식축구 선수 3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3명중 1명이
  과거에 뇌진탕으로 고생했고 5명 중 1명은 그 비율이 2회가 넘는것으로 밝혀졌다.
  2-3차례 이상 뇌진탕을 당한 선수는 두통, 수면, 집중력과 관련된 문제로 고생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단어 배우기, 빨리 사고하기 또는 복잡한 일의 처리
  등에서 성적이 지극히 나빴다.

    정신불안증이 있는 선수 가운데 13.5%는 2-3 차례 뇌진탕 경험이 있을 경우
  다른 선수보다 더 심한 증세를 보였다. 이는 뇌가 정신불안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에 더 취약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대학생의 약12%가
  정신불안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대학의 신경정신병학자인 제프리 T. 바드 박사는 "운동선수가 정신
  불안증 상황에서 뇌진탕이 발생할 경우 이들을 운동시합이나 연습에 내 보내는데
  신경을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동물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린 뇌는 뇌진탕 충격에 성숙한 뇌보다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고교 운동선수는 다시 운동에 나가기 전 대학선수나 프로
  선수보다 더 회복기간을 오래 잡아야 한다고 바드 박사는 말했다.

    세번째 연구에서는 아마추어 축구선수가 다른 운동선수보다 기억 및 기획면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뇌에 계속되는 충격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상당수 연구에서 볼의 `헤딩'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그러나 바드 박사와
  다른연구원은 선수간의 부딪침과 선수가 운동장이나 골포스트에 자주 부딪치는
  일을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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