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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1회용 의료기구 재사용 단속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미국 FDA】 1회용 의료기구 재사용 단속
  일  자 : 1999년 08월
  자료원 : 한국일보
  제공처 : 한국일보사

    한번 쓰고 폐기돼야 할 수백만개의 의료기구들이 재처리돼 사용되고 있어
  질병 감염 등의 우려가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LA 타임스는 한 최신자료를 인용, 미국 병원 중 3분의 1가량이 비용절감을
  위해 매년 약 100만개의 1회용 의료기구를 자체적으로 또는 외부전문업체를 통해
  재처리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병원들의 재처리.사용이 늘고 있는 것은 생체에 전기적 반응을 가할 때
  사용하는 신형 심도관(카테르)의 경우 개당 1천달러로 전체 의료비의 60-80%를
  차지하지만 재처리된 것을 사용할 경우 30-50%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의료기구개발협회 등은 재처리된 후 기구안에 남아 있는 세균성 독소로
  인한 부작용 및 질병 감염 등의 우려가 있으며 정부에 보고된 의료 부작용 사례
  중재처리와 관련된 사례가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 식품의약국(FDA)은 이런 편법 의료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FDA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의료기구재처리업체들에 공문을 보내 재처리기구가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1회용 상표가 붙은 기구의
  외부재처리는 ‘불법’이라고 밝혀 단속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응급조치연구협회(ECRI)에 따르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재처리 의료기구는
  ▲마취호흡회로(breathing circuit) ▲전기외과학기구 ▲호흡요법회로 ▲생검
  (生儉)침 ▲전기생리학용 카테르 ▲혈액투석기 ▲심도관 ▲혈관확장용 풍선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처리업체들은 재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구들이 내구력이 있는 물질로
  소독하기 쉽게 만들어진데다 여러번 사용하도록 고안됐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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