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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기업과 환경보호..토니 헬샴 <볼보건설 사장>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한경에세이] 기업과 환경보호..토니 헬샴 <볼보건설 사장>
  일  자 : 1999년 05월
  자료원 : 한국경제신문
  제공처 : 한국경제신문사

    환경은 이 시대의 키워드다.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환경을 생각지 않고 어떤 일이 가능할까.

    환경은 이제 늘 마시는 "공기" 같은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

    나는 기업인으로서 환경문제를 오래전 머리속에 정리해 뒀다.

    볼보 본사가 있는 스웨덴은 환경친화적 개념이 폭넓게 자리잡은 모범국 가운데
  하나다.

    바람직하다고 본다.

    환경을 무시하면 언뜻 기업이익이 늘어날 듯 하다.

    편할 것처럼 생각되기도 한다.

    실상은 그렇지 않다.

    눈앞의 이익만 좇는 근시안적 사고다.

    환경을 도외시했다가 큰 피해를 본 기업들이 많다.

    이런 생각은 한국의 볼보를 맡아서도 변함이 없다.

    공장 초도순시 일성으로 환경을 강조했다. 협력.하청업체들도 환경기준을 꼭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납품회사도 볼보처럼 환경기준을 지키고 환경친화적 제품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이러면 한국의 볼보는 자연스레 환경친화적 기업이 된다.

    모든 기업들이 이런 노력을 기울인다고 가정해 보자.

    기업활동에서 생겨나는 환경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노력들을 축적해 나가야 한다.

    그럴때 우리의 주변환경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다.

    창원공단을 지날 때마다 항상 환경을 걱정했다.  지금도 상황은 크게 변한 게
  없는 듯하다.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재해와 질병이 생겼다는 소식도 간간이 듣는다.

    무척 안타까운 일이다.

    환경마인드는 작업환경 개선으로도 이어진다.

    작업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고 작업기준을 지킨다면 제품 생산과정도 좋은 영향을
  받게 된다.

    작업환경이 좋아지면 생산성도 높아진다는 얘기다.

    물론 비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렇더라도 환경투자에 소홀해선 안된다.

    종업원들도 작업 현장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야 한다.

    환경은 바로 생명이기 때문이다.

    그 생명은 인체는 물론 기업에도 해당되는 것이다.

    환경을 무시하면서 국제 경쟁력을 기대해선 안된다.

    때론 환경을 지키는 일들이 성가실 수도 있다.    번거로울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환경을 지켜서 어떤 이득을 얻는 지 익히 알고 있다.

    원칙을 지키는 일.

    이것이야 말로 환경보호의 금과옥조 넘버1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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