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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레기소각장 노동자 다이옥신 다량 검출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일본, 쓰레기소각장 노동자 다이옥신 다량 검출
  일  자 : 1999년 03월
  제공처 : 한국일보사(99/03/30)

    일본의 한 쓰레기 소각장에서 일했던 노동자들의 혈액에서정상치 보다 약40배나
  많은 다이옥신이 검출됐다고 교도(共同)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노동성 보고서를 인용, 92명의 전직 쓰레기 소각장 노동자중 일부의
  혈중지방에서 다이옥신이 805.8피코그램(1조분의 1그램)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정상 수준의 혈중 다이옥신량은 20-30피코그램이다.

    전직 소각장 노동자중 가장 오염도가 심했던 작업장에서 일한 15명은 하루에
  자신의 몸무게 ㎏당 평균 60피코그램을 흡입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다이옥신 흡입 허용치보다 15-60배나 많은 양이다.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 화학물질인 다이옥신은 암, 불임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는 다이옥신 오염과 관련된 소송이
  수백건이나 진행되고 있다.

    이들 노동자들이 일했던 오사카(大阪)부 노세(能勢)에 있는 쓰레기 소각장은
  다이옥신 배출량이 허용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난 97년 6월 폐쇄
  됐다.

    쓰레기 소각장 전직 노동자인 다케오아 미쓰오(67)와 하타나카 가쓰오(61)등
  2명은 26일 노동부에 피해 보상을 신청했다.

    이들은 다이옥신 흡입으로 인해 장(腸)암과 심각한 피부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히고 자신들이 일할 당시 유독물질 흡입을 막을 수 있는 아무런 장치도 없이
  통상적인 작업복만 입고 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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