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HSC,「좋은이웃운동(Good Neighbor Scheme)」개시
일 자 : 1999년 02월
제공처 : 영국보건안전청
HSC,「좋은이웃운동(Good Neighbor Scheme)」개시
=================================================
○ 영국 보건안전위원회(HSC)는 북서부의 맨체스터지역에서 이 지역 대
기업체와 중소기업이 상호협력관계를 맺어 안전보건 전문기술을 함께
나누는「좋은이웃운동(Good Neighbor Scheme)」을 본격적으로 전개
한다고 밝힘.
※ 좋은이웃운동(Good Neighbor Scheme) :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개선을
위해 HSC에서 제안한 운동으로 대기업체의 안전·보건 전문기술 및
관리능력을 인근 협력업체 및 소규모 납품업체 등에 전수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재해감소를 도모하는 운동.
- 이번 맨체스터지역에서는 Trafford 산업단지내 3개의 대규모 식품회사
(Kelloggs, Van Den Bergh Foods, Cerestar)와 2개의 공공협의체
(Trafford Borough Council, Salford City Council)가 참여, 같은 산업
단지내 60여개 중소기업에 안전관련 전문기술과 자문 등을 제공하기로 함.
- Cerestar사 안전환경관리자인 John Bartholomew는 Cerestar사는 근로자
안전교육시 자사 근로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종사자들도 함께 교육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금번「좋은이웃운동」을 통하여 이와 같은
방식이 널리 파급될 것으로 기대함.
○ 영국에는 현재 50인이하 소규모 사업장이 370만개소이며 그 숫자가 매년
약 10만개소씩 증가하고 있으나, 많은 소규모사업장이 산업재해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좋은이웃운동」이 더욱 절실한 실정에 있다고 함.
- 제조업사업장의 90%이상이 50인이하, 70%이상이 10인이하 사업장임.
- 영국내 소규모 제조업체의 사망율 및 신체장해재해 발생율은 대기업의
2배에 달함.
·1994/95 및 1995/96회계년도 사망율을 비교하면 소규모제조업체는 10만명당
1.7명인데 비해 대기업은 0.8명에 불과하며, 신체절단 재해자의 경우도
소규모 제조업체는 22명인데 비해 대기업은 그 절반 수준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