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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음주운전 사망자 비율 인디언이 최고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미, 음주운전 사망자 비율 인디언이 최고
  일  자 : 1999년 02월
  제공처 : 한국경제신문사(99/02/25)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람들중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인종별로 크게 차이가 나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멕시코계이며 아시아계는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음주운전에 반대하는 어머니 모임'(MADD)이 주관, 운수부가 민간기관에 위촉해
  실시한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중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비율은 원주민이
  73%, 멕시코계 60%, 중남미계 51%, 흑인 47%, 백인 44%였으며 쿠바계는 34%,
  아시아및 태평양 도서 출신은 27%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지난 90년부터 94년 사이에 발생한 19만9천316명의 교통사고 사망자
  들의 사망원인을 분석한 것으로 사망자를 낸 모든 교통사고의 46%에 음주운전자가
  개입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번 조사는 각 인종별 연령분포 등 여러 요인이 분석되지 않았고 문화차이가
  큰 아시아계와 태평양 도서계가 한 집단으로 분류되는 등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긴하나 어느 인종 그룹이든 젊은 남성들이 음주운전중 사고를 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조사를 실시한 메릴랜드의 태평양 조사평가연구소(PIRE)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라틴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스페인어 홍보 프로그램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이 라틴계와 원주민들에게
  집중되지 않을까 우려가 일고 있다.

    미국의 소수계 단체들은 고속도로 순찰 경찰이 라틴계와 흑인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음주운전'(driving while
  drunk)에 빗대 '흑인운전'(driving while black)이란 야유조의 신조어까지 유행
  하고 있다.

    한편 MADD 등 여러 단체의 계몽 덕에 지난 90년 2만2천84명이던 미국의 음주
  운전 사망자 수는 지난 97년 1만6천189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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