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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미치'로 중미지역 최소 7천명 사망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허리케인 '미치'로 중미지역 최소 7천명 사망
  일  자 : 1998년 11월
  제공처 : 조선일보사(98/11/4)

    허리케인 ‘미치’가 몰고 온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인해 니카라과와 온두라스
  등 중미지역에서 최소한 7천명이 사망한 것으로 우려된다고 관리들이 2일 밝혔다.

    온두라스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디마스 알론소 위원장은 인접 니카라과에서
  분화호가 넘치면서 발생한 산사태로 온두라스의 4개 마을이 매몰돼 최소한
  5천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나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는지 도저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엔리케 볼라노스 니카라과 부통령은 북부 지역의 카시타 화산 기슭의 82㎢
  지역에 1천-1천5백명이 매몰됐다고 지난 1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니카라콰
  적십자사와 민방위대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된 ‘미치’로 인한 공식
  사망자수가 1천210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으며 당국자들은 희생자수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르날도 알레만 니카라과 대통령은 이번 재앙이 지난 72년 5천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진 이후 최악의 자연재해라고 지적하고 3일간 전국적인 애도일을 선포
  했다.

    과테말라도 ‘미치’가 약화되면서 발달한 새로운 열대성 저기압 ‘뉴튼’의
  영향으로 폭우피해가 속출하자 2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한편, 국제적십자사는 ‘미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 원조액을 당초
  목표보다 3배 증액, 1천만 스위스프랑(740만달러)을 긴급 요청했다.

    한때 시속 289km의 강풍을 동반했던 ‘미치’는 현재 맥시코 남부 태평양
  연안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크게 약화된 가운데 시속 13㎞로 서진해가며
  점차 소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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