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로고

사고사망속보 검색
검색
사고사망속보 검색
검색
메뉴

자료마당

  • 자료마당
  • 통합자료실
  • 국외정보
  • 국제동향

국외정보

게시판 상세페이지
영국노동조합, 교대 근무로 인한 근로자 건강 악화 2005.09.02
작성자 : 관리자

영국노동조합, 교대 근무로 인한 근로자 건강 악화



 영국노동조합이 개최한 회의에서 부적절한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근로자의 경우는 깨어있기 위해 다량의 카페인을 섭취하고, 각성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등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에 노출되어 있음이 지적되었다. 근로자들은 교대 근무로 인해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으며, 낮과 밤을 바꿔서 일해야 하는 근로형태는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협하고, 심지어 가정생활에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영국 국립보건서비스(NHS-National Health Service)의 산부인과에 근무하고 있는 한 근로자에 따르면, “NHS의 근로자 중 많은 수가 교대로 일하고 있으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근로자들은 장기간의 피로와 수면장애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근로자가 카페인에 중독되거나, 각성제, 수면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의 일반적인 통념과는 상반된 교대 근무로 인해, 가정생활이 파경에 이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특히, 교대 근무를 실시하는 가정의 자녀들은 늘 집에서 조용히 지내야 했으며, 교대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온 배우자를 위해, 자녀들을 집밖으로 내보내는 것도 가정생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이 회의에서 교대근무 제도의 위험에 대한 평가가 보다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며,

이 회의는 모든 근무교대 제도가 그 위험을 철저히 평가하고 신중하게 만들어지고 적용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문의처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