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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HSE, 「아픈 허리를 ‘건강한 허리’로」 캠페인 전개 | 2005.0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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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
‘2003/04년도 노동력 조사’에 나타난 최신 통계에 의하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직원들이 1인당 평균 19일을 결근하고 있으며, 이러한 직업성 허리질환으로 인해 영국 기업들은 매년 490만일의 근로일수를 손해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조사 결과 허리질환과 관련한 의료, 경제, 산업 등의 총 비용은 연간 50억 파운드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서, 영국산업안전보건청(HSE)은 지난 6월 6일 ‘건강한 허리’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과 관련한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전용 상담전화를 개설하여, 사업장에서 허리와 관련한 상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서, 영국근로연금부 장관은 “직업성 질환으로 인한 근로 손실일수는 4,000만일에 이르고 있으며, 그 중 허리통증으로 인한 근로 손실일수는 약 490만일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업 및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거의 계산이 불가능하고, 이는 기업의 수익성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 악화 직원 개인의 복지 수준 저하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라고 지적했다.
직업성 허리질환은 영국 전역에서 꾸준히 발병하고 있으며, 근로자 100명당 1명꼴로 발생하고 있다. HSE는 영국 동북지역의 허리질환 발생률이 높은 것에 대해서, 이 지역의 광업과 중공업의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을 그 이유로 추정하고 있다.
업무와 관련된 허리질환의 지역별 현황
행정구역별 직장 경력자 100명당 비율 오차범위(신뢰도 95%) 영국(평균) 1.1 1.0 ？ 1.2 동북지방 2.0 1.5 ？ 2.4 서북지방 1.2 0.97 ？ 1.4 요크셔, 험버 1.0 0.81 ？ 1.2 동부 미들랜드 1.2 0.89 ？ 1.4 서부 미들랜드 1.1 0.84 ？ 1.3 동부 0.98 0.77 ？ 1.2 런던 0.99 0.77 ？ 1.2 동남지방 0.91 0.74 ？ 1.1 서남지방 1.3 1.0 ？ 1.5 잉글랜드 1.1 1.0 ？ 1.2 웨일스 1.2 0.87 ？ 1.5 스코트랜드 0.86 0.65 ？ 1.1 ※ 근로자의 허리관련 근골격질환(MSD) 2003/04년도 영국 지방 및 행정구역별 추정비율(%)
허리와 관련된 문제에서는 어느 지역도 자유롭지 않으며, 근로자의 결근 사유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허리 질환으로 인한 경제적인 손해는 매우 큰 상태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도 매우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안전보건을 위한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을 늘리고, 근로자의 건강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HSE는 기대하고 있다.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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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 국제협력단
- 김유리
- 052-7030-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