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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HSE, 건설 안전 개선을 위한 긴급 현장 조사 실시 | 2005.0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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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
영국산업안전보건청(HSE)는 지난 3월에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이 조사에서 적발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200건의 강제 이행 명령서를 통보했다. ‘건강관리 긴급 조사반’은 지난 3월 건설 현장 1,170곳 이상을 방문한 바 있다. HSE의 건설 감독관들은 긴급 조사 기간 동안 강제 이행 명령서를 모두 214건 발부했다. 244곳에서는 필요한 안전보건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작업 중단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HSE에 따르면 시행 통지문 가운데 절반은 ‘건강관리’ 캠페인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보건 상의 4가지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 캠페인’의 4가지 중점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우수한 현장 관리 : 현장 정리가 미흡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전도로 인한 부상을 입거나,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 수동 작업과 관련한 위험 : 수동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무거운 벽돌, 연석, 석판, 문 가로대등 중량물 취급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젖은 시멘트 사용 : 시멘트와 그 제품을 접촉할 때 피부염에 걸리거나 화상을 입기 쉽다. 건축업자 10명 가운데 1명은 시멘트와 관련한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다. □ 진동 위험 : 수동 전동 공구를 사용할 때 진동 백랍병과 소음으로 인한 청각 장애를 겪을 수 있다.
HSE의 건축 수석 담당관인 Kevin Myers는 근골격계 장애, 진동 백랍병, 시멘트 피부염과 같은 작업관련성 질환으로 인해 건설 현장 근로자가 고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긴급 조사와 관련해서, 조사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여, 예방 활동을 펼침으로써, 안전보건상의 위험 요인을 제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위험한 건설 현장에서는 감독관이 작업을 중단 시키거나, 강제 이행 명령서를 발부해서, 시정 명령을 내렸으며, 건설 업계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주의 사항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HSE는 2005년에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을 확립하기 위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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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협력단
- 김유리
- 052-7030-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