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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립보건원(NHS), 폭력 상황 개선되지 않아.. 2005.06.22
작성자 : 관리자

영국 국립보건원(NHS), 폭력 상황 개선되지 않아...

- 의료관리위원회 조사결과, NHS 직원중 40% 근무중 각종 폭력 경험 -


영국의료관리위원회의 최근 조사 결과를 보면 국립 보건원(NHS - National Health Service) 직원 3분의 1 이상이 근무 시간에 폭력이나 괴롭힘과 같은 행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영국의료관리위원회는 지난 2004년 10월 한달 동안 NHS 직원 약 217,000명을 대상으로 근무중 폭력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5년 3월 발표되었는데 응답자 27퍼센트가 지난 12개월 동안 환자 및 고객으로부터 성희롱, 괴롭힘, 폭력을 겪은 적이 있다고 했다. 여기에 동료들의 괴롭힘과 성희롱까지 포함시키는 경우 37%의 응답자가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체적인 괴롭힘을 받은 직원은 14%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나 신체적인 괴롭힘을 당한 직원 가운데 68퍼센트만 그 사실을 상사에게 알렸고, 정신적인 폭력과 괴롭힘을 경험한 사람 가운데는 약 50%만 상사에게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료관리위원회의 수석 집행위원 Anna Walker는 조사 결과를 설명하면서 보건 분야 근무자들은 대체로 직무에 만족하는 편이지만, NHS 직원들의 희롱과 폭력 수준은 여전히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직원 가운데 거의 15퍼센트는 지난 12개월 동안 신체 괴롭힘을 받은 적이 있으며, 전체 직원 중 약 3분의 1 이상이 직무와 관련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NHS 직원의 약 36퍼센트가 지난 1년 동안 스트레스를 직무 관련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04년의 39%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결과, 조사대상 직원중 약 44퍼센트가 지난 한 달 동안 직원이나 환자의 감정을 해칠 만한 사례를 적어도 한 건은 보았다고 응답했다.

   


영국공공노동조합(Unison)의 보건팀장 Karen Jennings는 조사 결과를 설명하면서 지난 해 조사에 비교해 볼 때 큰 변화는 없으며 폭력과 괴롭힘 수준이 아직도 높은 수준임에 우려를 표명했다. 법률을 엄격하게 적용함으로써, 폭력 행위자에 대한 처벌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건 분야 근로자에 대한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04 국립보건원 조사 정보는 www.healthcarecommission.org.uk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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