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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국립감사원(NAO), 질병으로 인한 결근 보고서 발표
- 영국근로연금부(DWP)의 사례중심으로... -
영국정부의 가장 큰 부처인 영국근로연금부(DWP:Department for Work and Pensions)에
대한 영국국립감사원(NAO;National Audit Office)의 결근 보고서에 따르면, DWP의
근로자 결근율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DWP는 효율적인 출석관리 체제를 도입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는 기대 이하라고 평가했다. 이는 DWP의 근로자와 관리자
가 출근관리에 대한 보다 나은 방법을 적용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질병으로 인한 결근 수준은 나이와 성별, 직급, 자세, 조직변화의 범위 등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된다. DWP는 이러한 모든 요인과 관련한 변화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
해 질병으로 인한 결근이 위험 수위에 도달한 상황이다.
또한, 개인별 업무 차이에 대한 통제의 어려움으로 결근 비율에 대한 관리가 어려운
현실이며, DWP의 평균 결근율을 연간 약 12.6일(2003-04)에 이르고 있다.
질병으로 인한 결근은 DWP의 업무 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결근자의
업무 공백을 메워야 하는 동료 근로자의 복지를 상당 부분 침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DWP는 2008년에 정규직 근로자의 수를 30,000명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어서,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제는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DWP는 2002년 전략계획 수립 단계에서 2004년까지 질병으로 인한 결근비율을 연 10일
수준으로, 2006년까지 8일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감소시킬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그
러나, 2004년 계획은 이미 수포로 돌아갔으며, 2006년 계획도 달성이 불투명한 상황이
다.
NAO는 보고서를 통해, DWP의 결근 관련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결근에 대한 정책 뿐 아니라, 실제적인 전략 수행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실례로, 국립감사원의 감사 결과 DWP의 웰빙업무 정책을 통해, 사업장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보건 서비스 메카니즘에 대한 훌륭한 지원을 실시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DWP는 NAO의 감사결과보고서의 내용을 기초로 2008년의 인원 감축 상황에 대한 대비
를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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