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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심장마비로 인한 소방관의 재해 증가 2005.05.27
작성자 : 관리자

미국, 심장마비로 인한 소방관의 재해 증가

-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화재진압중 사망원인 보다 커 -

 

 심장마비로 사망한 소방관 중 약 4분의 3은 심장에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업무에 종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1995년부터 2004년까지의 소방관재해 사례에 대해 정리한 NFPA(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 - 미국화재예방협회)의 자료를 토대로 한 결과이다.


   


 소방관의 사망 요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심장 관련 질환이며,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히려, 화재 진압 도중에 사망하는 경우는 드믄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대에는 매년 약 97명의 소방관이 사망했으며, 2000년 이후에는 매년 약 102명의 소방관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911사태 제외)


 심장 관련 질환을 줄이기 위해서, 소방관에 대한 적절한 호흡용 보호구 사용, 건강 증진 프로그램 실시, 취업제한 규칙 준수, 등 다양한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지난 10년간 NFPA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약 440명의 소방관(직무와 관련하여 사망한 소방관의 약 43.7%)의 경우 심장마비를 경험하였으며, 이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기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NFPA는 사망한 440명의 소방관 중에서 308명에 대한 의료상 정보를 통해, 그 중 134명은 이미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들이었으며, 외과상 수술 및 혈관 확장술 등의 수술을 받은 소방관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약 97명의 소방관은 심장 혈관이 심하게 막혀있는 등의 질환을 보였으나, 사망 요인으로 보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었다.


 소방관의 경우는 다양한 위험에 처하고 있으며, 늘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를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서 NFPA는 소방관의 다양한 직무상 사망을 방지할 수 있는 각종 기준 및 규정들을 제정하고 이를 적용하고 있다. 소방관에 대한 건강 및 운동 프로그램 실시, 소방방재업에 종사하기 위한 조건으로 건강 기준을 충족하는 지의 여부, 매년 건강상의 문제에 대한 검토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 등의 조건 등이 그것이다.


 소방관의 직무상 사망은 “화재현장”에서만 일어나고 있지는 않으며, 출동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도 여전히 높은 추세이다. 한 가지 긍정적인 변화는, 빈 건물 혹은 사용중이지 않은 건물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의 경우, 단 한명의 소방관도 사망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명을 다투는 일이 없는 경우에는 진화 작업시 보다 안전한 진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이 통계 자료를 통해 지난 10년간 미국의 소방 관련 재해 유형 및 사망 요인 등을 분석할 수 있으며, 소방 활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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