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업장 폭력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연간 6,000조원에 달해
영국 정부에서 시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국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으로 인해 사업
주가 입는 피해는 연간 약 6,0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폭력으로 인한 근로자의 결근이다. 또한, 근로자가 입는 정신적인 피
해는 사업주가 입은 재산상 피해의 약 6배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해서, 대부분의 영역에서 폭력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밝혀졌다. 사업주와 정부 기관은 심각한 위험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며, TUC는 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사업장 안전 지침을 제작할 예정이다.
경제적인 손실을 떠나서, 근로자의 정신적인 박탈감과 충격이 가장 큰 문제라고 정부
의 한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정부에서도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국내에서 발
생하는 폭력 및 위협에 대처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
.crimereduction.gov.uk/dv01.htm 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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