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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FPA, 화재 위험에 대한 과소 평가 경고 2005.04.28
작성자 : 관리자

 

NFPA(미국화재예방협회)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들은 화재 위험에 대해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대상자의 31%는 재해 중 토네이도가
가장 위험하다고 응답한 반면, 불과 27%만이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그 다
음으로 설문조사 대상자들이 위험하다고 응답한 재해로는, 허리케인이 14%, 지진과
홍수가 각각 9%, 테러 공격이 5% 순으로 나타났다. 수가 각각 9%, 테러 공격이 5% 순

 모든 재해 유형 중, 화재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망자 발생률
이 높다. 2003년을 예로 들면, 미국 전역의 소방서는 3,925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160만건의 화재사고를 접수하여 이에 대응했으며, 대부분의 화재는 가정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이외에도, 토네이도로 인해 매년 평균 7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화재 사고는 특히 다른 재해에 비해, 심각한 재산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토네이도로 인한 재산 피해가 평균 1억 달러 이상, 허리케인으로 인한 재산
 피해는 평균 3억 달러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인한 피해 액수는 2003년 12
억 달러 이상에 달했는데, 이는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발생한
 2억 달러의 재산 피해에 따라 2002년 대비 19%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NFPA는 화재경보기(smoke alarm) 테스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화재예방주간(Fire
 Prevention Week)이 시작되기 전날에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은 화재경보기
를 정기적으로 테스트 하지 않고 있으며, 5 가구 중 1가구의 연기 감지기는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기관인 Harris Interactive는 대표적 표본집단인 1,014명의 성인을 대상으
로 9월 9일에서 12일까지 가장 예방조치가 잘 되어있는 재해의 유형에 관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1%가 화재에 대한 예방이 가장 잘 되어 있
다고 응답했다. 

 이외 다른 재해 유형에 대한 설문 응답에서는 비교적 예방조치가 잘되어 있다고 나타
났으나, 예방책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설문조사 대상자의 96%가 
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고 응답했으나, 화재예방주간과 같은 화재안전 교육 프로그램에
서 강조하고 있는 가정에서의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 요령 등을 숙지하고 이를 실천
하고 있는 가정은 4분의 1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은 소규모 지역공동체, 빈곤층 가정,
 그리고 교육수준이 낮은 가정의 저조한 화재경보기 설치 비율이다. 화재경보기의 경
보가 울렸다고 응답한 대상자 중에서 8%만이 경보음 발생 후 즉각 대피하는 적절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기 감지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해도 경보음이 
울린 후 대피 하지 않는 경우, 화재발생 시 안전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 

 James M. Shannor NFPA회장은 “미국에서의 화재사고는 인명 사상, 부상 및 재산 
 vl해의 원인이 되는 주요 재해이므로, 적절한 예방조치를 통해 이러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따라서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예방책이 될 수 
 없으며, 화재경보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경보음이 울릴 때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라고 지적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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