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직장내 폭력행위의 가해자 고객보다 직원이 더 많아.....
일 자 : 2004년 10월
미국NIOSH 직장폭력행위 연구결과 발표,
직장내 폭력행위의 가해자 고객보다 직원이 더 많아.....
NIOSH(미국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소)의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의 대부분은 동료직원들 간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원들은 직장 내 폭력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적직급을 재편성하는 과정에서
상관-부하직원 그리고 고객-직원간의 관계개선에만 중점을 둘 것이 아니라, 동료 직원들
간의 관계개선이 우선 고려되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조사는 연구원들이 직장 내 폭력행위가 업무 스트레스의 잠재적 원인이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세부적인 연구조사 항목임을 밝히고 있다. NIOSH는 직장내
스트레스의 원인에 대한 다양한 연구조사 결과를 통해, 스트레스 문제해결의 기초자료를
작성하고 있다. 연구조사 결과는 7월28일부터 4일간 개최된 미국심리학회 연차회의에서
이 연구에 관한 경과보고서 형식으로 발표되었다.
이번에 실시된 연구조사는 응답자수가 제한적이었으므로, 보다 광범위한 응답자를 대상
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NIOSH측은 밝히고 있다. 또한 직장 내 폭력행위 발생 이유,
폭력행위가 주로 발생하는 상황, 그리고 직장 내 인간관계 개선을 위한 특정 평가지표
에 대한 인식 등 보다 심층적인 연구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설문조사 대상 기업 중 약 24.5%의 기업에서 작년 한해동안 폭력관련 사건이 발생했다.
■ 가장 최근에 발생한 폭력관련 사건의 가해자로는 직원이 39.2%, 고객이 24.5%, 직장
상관이 14.7%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가장 최근에 발생한 폭력관련 사건의 피해자로는 직원이 55.2%, 고객이10.5%,
그리고 직장상관이 7.7%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정보는 516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주요 설문조사 대상자에게 배포되어
수집되었다. 설문 응답자들은 각 조직의 인사부 전문직 직원 또는 소속된 조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 대상 조직의 고용인원 수는 5명에서
20,000명 규모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직장 내 폭력행위는 1명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가하는 위협, 비방, 사회적 고립, 또는 인격모독으로 정의된다.
이 설문조사는 직장 내 스트레스와 관련된 요인을 식별하여 실제적인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NIOSH가 실시한 연구조사의 일환으로 수행된 것이다. 직장 내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NIOSH의 연구조사 및 권고안과 관련된 보다 상세한 사항은 NIOSH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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