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영국 HSE, 2004 중대사고 위험 예방 캠페인 실시
일 자 : 2004년 07월
영국 HSE, 2004 중대사고 위험 예방 캠페인 실시
(FaTaL Risks Campaign 2004)
영국산업안전보건청(HSE)의 조사관들은 건설업계의 치명적 부상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2004년 6월 한달 동안 전국의 건설업체 현장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HSE가 발표한 ‘현장 시찰’은 2004 - 중대사고 위험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설업계
의 3가지 주요 부상 원인을 시정하기 위해 유럽연합 전체적으로 시행되는 계획이다.
현장 시찰은 6월 7일 ~ 25일까지 실시되며, HSE의 조사관들은 다음과 같은 사안을 중점적
으로 살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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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lls - 고소 작업 중 추락
■ Transport - 이동식 플랜트 및 차량을 포함한 현장 운송수단
■ Lifting - 크레인 및 이외 다른 운반 기기를
사용하는 중량이 큰 적재물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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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운송 및 리프팅 사고는 건설업계의 중대 상해 중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3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이와 관련한 재해로 사망했다.
HSE의 건설업 총괄 감사관인 Kevin Myers는 이번 계획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추락, 운송 및 리프팅 작업으로 인한 위험요소를 관리하기 위해 그간 건설업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주요 상해비율은 기대와는 달리 큰
감소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객과 시공업체를 포함한 모든 관련 당사자들은 건설업체
의 안전보건을 증진시키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해당 규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변경
내용을 적용함으로써 EU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전체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장에서 시공이 이루어지기 전에 고객, 설계자, 계획감독관 및 시공업체가 이러한 유해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CONIAC(CONSTRUCTION INDUSTRY ADVISORY COMMITTEE - 안전보건위원회 건설업자문회의)과
기업연합을 포함한 주요 업계 단체와 공동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에서는
이와 관련한 계획을 해당 사업장에 적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현장 시찰 단계 이전에, HSE의 건설부문은 업계 이해 당사자들에게 4페이지 분량의 무료
지침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지침서의 복사본은 건설조달업무, 설계 및 계획과 연관된
고객, 설계자, 계획 감독관 및 시공업체에게 배포된다.
이 지침서는 이메일 infonet@hse.gsi.gov.uk, 또는 홈페이지 http://www.hse.gov.uk를
통해 제공되며, 설계자가 고려해야 하는 안전보건 관련 세부사항에는 시공 작업에 착수
하기 이전에 고객이 검토하는 시공업체 위험평가와 프로젝트의 안전보건계획 등이 포함된다.
추락, 운송 또는 리프팅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사고는 HSE가 추진하는 최우선 과제이며,
작업금지명령 등의 강제명령은 효과적인 예방조치가 수립되지 않은 사업장의 현장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조사관들은 관련 책임자가 추락사고의 원인을 파악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수립하도록 하기 위해 모든 추락사고 발생 사례에 대해서 사후 관리를 실시
한다. 사후 관리 조치에는 고객, 설계자 그리고 계획 감독관이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강제명령 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이 계획의 주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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