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미국, 건설 및 기타 산업에서 라틴계 사상자수 증가
일 자 : 2003년 04월
미국, 건설 및 기타 산업에서 라틴계 사상자수 증가
미국 노동부 산하 통계국에서 조사한 작업장내 사상자에 대한 최근 분석 결과에 따르면
건설업과 농업 분야 등 위험산업에서 라틴계 근로자의 사망 및 상해비율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나타내고 있다.
OSHA의 자료에 의하면 산업재해로 인한 전체 사망자 중 라틴계 근로자 비율은 2000년
12%, 2001년 9% 였으나 2002년에는 20% 이상으로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다. 중상을 입은
근로자의 비율도 2000년에는 815명이었으나, 2001년에는 이보다 9%증가한 891명으로 늘어
났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라틴계 남성근로자가 전체 남성근로자 비율 중 34%를 차지했으며,
여성의 경우도 23%를 상회하고 있다. 건설업의 경우 2001년 100,000명당 13.3명의 산업
재해 비율을 보이고 있으나, 라틴계 근로자의 비율은 평균을 훨씬 넘는 18.3명의 재해율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라틴계 근로자의 재해율이 높은 이유는 적절한 훈련과 교육의 부족, 교육의 성취도
문제, 그리고 언어적 장벽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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